한서희, 복역 중 '보복협박 혐의' 양현석 공판 증인 출석 "난 명백한 피해자"
입력 2022. 08.08. 15:45:04

양현석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한서희가 YG 전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양현석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의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의 8차 공판이 열렸다.

이 공판은 당초 지난 달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마약 의혹 공익제보자 겸 증인 한서희 건강 문제로 불참하면서 연기됐다.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한서희는 "내가 다른 사건으로 복역 중이라 떳떳하지 못하다. 하지만 나는 명백한 피해자"라며 "양현석이 제대로 된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합당한 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한 언론사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양현석으로부터 협박받았단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가지고 있다며 그 대화가 담긴 녹음 파일을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는 "신빙성을 판단하기 위해 객관적 증거 확보가 필요하다"며 검찰을 통해 해당 녹음파일을 제출하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2016년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고발한 공익신고자 한서희의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회유·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현석은 한서희를 만난 적은 있으나 협박하진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2016년 그룹 빅뱅 출신 탑과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으나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된 상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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