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케빈오 “올 가을, 미국에서 결혼식” [전문]
- 입력 2022. 08.17. 15:52:3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케빈오가 배우 공효진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케빈오
케빈오는 17일 자신의 팬카페에 “2년 전에 만난 그 사람과 결혼 준비를 하고 있고, 올 가을, 제가 태어난 곳에서 식을 올리기로 했다”라는 장문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제 인생에 큰일인 만큼 다락방(팬클럽명)에서도 놀라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몇 년 전에 카페에 쓴 대로 ‘nothing has changed.’ 결혼은 하지만, 여러분과 제 음악에는 달라지는 게 없다. 제 인생의 어떤 일이 오더라도 여러분들한테 받은 사랑으로 계속 계속 열심히 노력해서 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고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결혼식은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 많이 했는데 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조용히 축하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제 홈타운에서 올리기로 했다. 한국에서 못해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이해해주실 거라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케빈오와 공효진은 지난 4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오는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하 케빈오 손편지 전문.
사랑하는 다락방 여러분.
모두 잘 지내시죠? 요즘 제 첫 번째 정규 앨범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살고 있었어요. 좀만 있으면 들려 드릴 수 있을 텐데, 그 전에 제 인생의 또 다른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네! 맞아요! 2년 전에 만난 그 사람과 결혼 준비를 하고 있고, 올 가을, 제가 태어난 곳에서 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제 인생에 큰 일인 만큼 다락방에서도 놀라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몇 년 전에 카페에 쓴대로 “nothing has changed.” 결혼은 하지만, 여러분과 제 음악에는 달라지는 게 없어요. 제 인생의 어떤 일이 오더라도, 여러분들한테 받은 사랑으로 계속 계속 열심히 노력해서 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고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갈거예요.
제가 6년 전에 한국에 와서 여러분을 처음 만났을 때, 사실 이렇게까지 오래 있을 줄도 몰랐지만, 한국에서 제 home을 만들어줬고 여러분들이 있어서 저도 여기에 남고 싶어요. 덕분에 제 꿈을 계속 찾아갈 수 있고 지금까지 받은 사랑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결혼식은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 많이 했는데, 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조용히 축하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제 홈타운에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 못해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이해해주실 거라 믿어요. 그리고 저희도 예쁘게 봐주시길 바라요.
그 언제보다 더 음악에 빠져있는 요즘. 많은 일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 can't wait to show you. 기대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항상 곁에서 있어줘서 힘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all my love, K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케빈오 팬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