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질 자체를 담아" 블랙핑크, 정규 2집 서막 여는 'Pink Venom' [종합]
- 입력 2022. 08.19. 10:48:36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를 놀라게 할 ‘Pink Venom’으로 돌아왔다.
블랙핑크
19일 오전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1년 10개월 만에 컴백한 블랙핑크 지수는 “새로운 음악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설레고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제니는 “기다려주신 만큼 멋진 음악으로 돌아왔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로제는 “드디어 신곡이 나오게 돼서 너무 설렌다. 준비 많이 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기대했다. 리사는 “이 자리에 오니까 컴백이 실감난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Pink Venom’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악기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그 위에 얹혀 힘 있게 전개되는 날렵한 랩과 치명적인 보컬이 4인 멤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제니는 ‘Pink Venom’의 뜻에 대해서 “저희는 블랙핑크로 데뷔한 순간부터 반전이 저희 매력이라 생각하는데 그걸 앞세워서 사랑스러운 독. 예쁜 독. 저희를 가장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가깝게 표현하고 싶고 콘셉츄얼한 이야기를 담았다. 제일 먼저 공개하는 곡이기도 해서 블랙핑크 자체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1년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블랙핑크의 신곡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은 올해 하반기뿐 아닌 2023년까지 이어질 ‘BORN PINK’ 프로젝트 대장정에 불을 붙인다.
두 번째 정규 앨범 ‘BORN PINK’의 시작을 알리는 ‘Pink Venom’에 담은 의미와 메시지로 제니는 “본핑크. 말 그대로 블랙핑크의 본질을 표현하고 싶다. 태어나기를 블랙핑크라는 말인데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면서도 블랙핑크에서 멀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희를 가장 뚜렷하고 선명하게 표현해보고 싶겠다는 말을 멋있게 표현해서 본 핑크 같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Pink Venom’에서는 블랙핑크 고유의 정체성도 함축돼있다고. 제니는 “한 단어로 표현하는 건 어렵고 그동안 여러 장르의 곡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표현하려고 했다. 그 노래에 담긴 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confidence’에 제일 가깝다고 볼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YG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Pink Venom' 뮤직비디오 또한 큰 관심사다. 거문고와 해시계 등 한국의 미(美)가 녹아든데다 'Pink'와 'Venom'이라는 어두우면서도 아름다운 대조적 심상이 매혹적으로 담겼다. 압도적 규모의 세트와 웅장한 분위기, 화려한 퍼포먼스가 예고돼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니는 “저희가 매번 노래가 나올 때마다 곡 제목과 어울리는 안무 포인트를 만들려고 하는데 그만큼 안무 준비할 때 의논도 많이 하고 베놈이라는 키워드를 어떻게 춤에 담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표현했다. 칼 각 군무를 맞춰보려고 멤버들과 많은 노력을 해서 그런 점에서 보는 재미와 음악과 비주얼이 조화롭게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로제도 “이번에는 훅 안무가 고민도 해보고 이야기도 내서 팬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매력이 있고 재밌는 안무들 많이 준비해서 팬들이 빨리 따라추는 모습도 보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블랙핑크가 써 내려갈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도 주목된다. 앨범 예약 판매는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선주문량 150만 장을 돌파했으며 'Pink Venom' 티저 콘텐츠는 유튜브에서만 도합 1억 30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바. 또한 실제 선주문량 기준으로 이번 정규 2집은 약 2년 전 정규 1집 ‘THE ALBUM’의 같은 예약 판매 기간 대비 두 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블랙핑크는 오는 28일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MTV VMAs’서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이후 9월 16일 정규 2집을 발표한 뒤 10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순으로 이어지는 초대형 월드투어에 나선다. 리사는 “저희 모두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무대고 경험이라 긴장도 되지만 기대가 더 크다. 해오던 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무대 잘 보여드리고 오겠다”라며 “최대한 많은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 보니 규모가 커졌다. 더 큰 공연장에서 블링크를 만날 생각에 설레고 이번 투어 하나하나 재밌게 놀 거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지수는 “오랜만에 월드투어를 발표하게 됐는데 팬분들도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저희도 다 쏟아부을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예전에 느낀 벅차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