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하트→음식까지 ‘한국♥’…‘불릿 트레인’ 빵형X애런 설렘 가득 내한 [종합]
입력 2022. 08.19. 11:46:58

'불릿 트레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볼하트부터 음식까지 남다른 ‘한국사랑’이다.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이 설렘을 가득 안고 내한했다. 하차 불가한 초고속 열차에서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그린 영화 ‘불릿 트레인’. 두 사람은 영화를 통해 ‘논스톱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한다.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영화 ‘불릿 트레인’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브래드 피트, 애런 테일러 존슨 등이 참석했다.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된 애런 테일러 존슨은 포토타임에서 ‘손하트’부터 ‘볼하트’까지 다양한 ‘K하트’ 포즈를 취하며 설레는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그는 “훌륭한 경험 중이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됐는데 너무 기대된다”면서 “블록버스터 영화를 선보이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한국에 오고 싶었다.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영화를 선보이고,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라며 “어제 한국에 도착했는데 제가 삼계탕 집을 찾았다. 김치와 깍두기도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한국 음식이 입에 잘 맞았다. 오늘 저녁에는 삼겹살을 먹으러 간다. 한국식 바비큐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조금 짧은 시간으로 방문하게 됐는데 광화문, 경복궁, 한국만의 전통 가옥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는 8년 만의 4번째 내한이다. 그는 “한국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영화 때문에 온 게 아닌 음식 때문에 오게 됐다. 한국 음식을 많이 기대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 영화를 여러분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락다운 기간에 촬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액션이 가득 차 있다. 한국 팬들에게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에 대해 브래드 피트는 “7명의 소시오패스가 하나의 기차에서 만나게 된다. 어떤 사건들이 있은 후 다시 모이게 된다. 그 공통점을 모른 채 모이게 된다. 각 훌륭한 배우들이 연기했고, 여름에 맞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브래드 피트가 맡은 레이디버그는 직관도 능력도 뛰어나지만 불운의 연속으로 미션 실패를 거듭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평온한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킬러다. 그러나 그의 바람과는 달리 의문의 서류 가방을 탈취하라는 새로운 미션을 부여 받은 초고속 열차에 올라타게 된다.

역할에 대해 “레이디버그는 굉장히 독특하다. 열심히 노력해도 항상 잘못되는 특이한 캐릭터다. 저는 악역이나 독특한 인물을 연기하는 게 가장 즐거운 것 같다. 영화전체를 관통하는 테마가 ‘운명’과 ‘운’이다. 운명의 인형인가, 자유기질을 가진 인간인가라는 테마를 가지고 코미디와 액션이 만들어진다”라고 말했다.



‘불릿 트레인’은 ‘데드풀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으로 액션 장르의 새 지평을 연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파이트 클럽’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트로이’ 등 작품에서 브래드 피트의 스턴트 대역으로 활동한 바. 감독과 배우로 재회한 것에 대해 브래드 피튼느 “데이빗 레이치 감독님은 ‘파이터 클럽’에서 스턴트 더블이었다. 그 후 감독이 되었다. 스턴트의 배경이 가진 분이 감독으로 성장하는 건 흔치 않다”면서 “저희는 성룡, 찰리 채플린을 존경한다. 그런 분들을 벤치마킹했다. 영화를 통해 저희의 존경, 동경을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와 함께 쌍둥이 킬러 탠저린과 레몬으로 분한다. 전혀 닮지 않은 외모에도 불구하고, 쌍둥이라고 불리는 두 사람은 완벽한 팀워크로 레이디버그에게 위협을 가한다.

브래드 피트와 첫 호흡을 맞춘 애런 테일러 존슨은 “너무 훌륭했다. 언제나처럼 좋은 경험이었다. 브래드 피트는 저에게 전설이자 아이돌이자 멘토였다. 저희를 잘 챙겨주셨다”라며 “액션 경우에도 많은 신과 결투가 있었는데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훌륭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감독님은 전설과 같은 분이시기에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만족했다.

역할에 대해 “탠저린은 아주 흥미로운 캐릭터다. 대본을 보면서 눈에 너무 띄었다. 레몬과 탠저린은 쌍둥이고, 최고의 파트너다. 서로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유머러스하기도 하고, 강렬한 킬러다. 예측할 수 없고, 무서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능력 있는 살인자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브래드 피트와 함께한 액션신을 언급하며 “놀랄 만한 액션신이 많고, 생각하지 못한 할리우드 배우들도 카메오로 등장한다. 여러분도 놀라실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와 브래드 피트와의 ‘케미’에 대해서 “데이빗 레이치 감독님과 브래드 피트는 우정, 관계를 만드는 시너지가 엄청났다. 일하러 가는 것이었지만 출근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라며 “브라이언 배우와 케미를 쌓을 때 모든 것에 중점을 뒀다. 제 캐릭터가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선 레몬 없이는 불가했다. 브라이언은 훌륭한, 대배우다. 존경받을 만한 인물이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친구다. 거기서부터 관계가 발전해 관계를 살리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언급했다.

브래드 피트는 “플랜B에서 오랫동안 애런을 보고 있었다. 매 캐릭터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크리스찬 베일과 비교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를 한다”라며 “사실 저보다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동료배우라고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은 오늘(19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는 “팬데믹을 겪으며 락다운을 경험한 분도 있을 거다. 기이하고, 외로운 시간이었을 것이다. 각자 가진 자유시간에 대해 고민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인생이 길지 않고, 스스로 가장 원하는 방식으로 그 시간을 보내야한다고 생각한다. 힘든 시간을 겪었던 것처럼 영화를 보시면서 즐거운 시간 가졌으면”이라고 바랐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절대로 놓쳐선 안 될 영화다. 혼자보다 친구랑 보면 더 재밌을 거다.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지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다음 영화로도 한국에 왔으면 좋겠다. ‘크레이븐 더 헌터’라는 영화인데 여기서도 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마블코믹스, 소니가 제작한 영화다. 훌륭하고 거대한 서사의 영화라 기대해주셨으면”이라고 바랐다.

‘불릿 트레인’은 오는 24일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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