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히든싱어7' 제작진의 자신감 "상상 그 이상일 것"[종합]
입력 2022. 08.19. 15:23:34

히든싱어7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상상 그 이상, 기대 이상 보여드리겠다." 모창 맛집 '히든싱어'가 시즌7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7'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승욱 총괄 프로듀서 겸 스튜디오잼 제작부문 대표, 전현무, 송은이가 참석했다.

'히든싱어7'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역대급 무대를 기대케한다. 조승욱 총괄 프로듀서는 "10년 전 '히든싱어'를 시작했을 때는 JTBC 자체도 대중에게 각인이 되어있지 않은 채널이었다. 파일럿이었던 가수 박정현 편이 재방송을 10번 했을 때 겨우 시청률이 1%가 됐다. 시작은 미미했으나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됐다.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올해 열심히 준비했다.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우리 프로그램을 봐주실까 떨리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그냥 돌아오지 않았다. 엄청난 바전과 재미를 가지고 시청자분들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12년 파일럿으로 시작한 '히든싱어'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MC 자리를 지켜온 전현무의 감회도 남달랐다. 그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 제가 프리 선언을 한 지 10년이다. '히든싱어'도 10년이 됐다. 저와 함께 성장한 프로그램이다. 다시 MC를 맡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히든싱어'는 저와 함께 성장한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이 애정이 있지만 유독 애착이 간다. 아무 검증이 되지 않은 (10년 전) 저에게 MC를 맡겨 주셨었다. 굉장한 부담감을 안고 했었다. 그때의 설렘, 긴장감, 두려움이 생각난다. 프리 선언 이후 성장한 저와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아 남다르다. 저 자신을 보는 것 같다. 정말 소중한 프로그램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시즌3부터 시즌7까지 연예인 패널로 '히든싱어'와 함께 해 온 송은이는 "'히든싱어'의 고인물이자 막귀다. 흥을 맡고 있는 송은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시즌1부터 함께하지 못했지만 시청자로서 '저 자리에 너무 있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프로그램이다. 먼저 제안을 주셨을 때 너무 기뻤다.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왔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히든싱어' 시즌7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조승욱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시즌에서 업그레이드 된 부분에 대해 "매 시즌마다 룰을 바꿀까, 시스템을 바꿀까 고민이 많다. 하지만 큰 틀 자체는 10년 동안 유지했다. 돌이켜보면 매회가 특집이다. 다른 프로그램은 캐릭터들이 쌓여서 스토리가 발전하는데 우리는 그 가수 편이 끝나면 또 다시 시작이다. 매회 가수에 맞는 좋은 이야기와 음악을 구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매회 특집쇼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시즌의 새로운 코너는 '히든송'이다. 조승욱 총괄 프로듀서는 "보통 4라운드로 진행이 되서 노래 4곡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부분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이 있더라. 이번에는 4곡 외에 '히든송'을 들으실 수 있을거다. 음원으로도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원조가수 라인업도 쟁쟁하다. 박정현을 비롯해 김민종, 엄정화, 영탁, 잔나비 최정훈 등이 원조가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큰 감동을 안겼던 故김광석, 故신해철 편을 잇는 故김현식 편도 준비돼 있어 또 한번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초대 원조가수 박정현이 10주년을 맞아 재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조승욱 총괄 프로듀서는 "박정현 씨 편 같은 경우에는 정말 다시 해보고 싶었다. 매 시즌마다 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올해 10년을 맞이해서 이번에는 어떻게든 해야하지 않을까 싶었다. 반년이상 찾고 준비했다. 꼭 봐달라. '히든싱어'의 10년을 관통하는 편이 되지 않을까 싶다. 10년 동안의 희로애락이 응축되어 있는 회차다. 놓치지 말아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히든싱어7'은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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