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화', 오늘(20일) '여인의 향기' 방영…감상 포인트는?
입력 2022. 08.20. 14:20:00

여인의 향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세계의 명화'에서 금주의 영화로 '여인의 향기'를 선정했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EBS1 '세계의 명화'에서 '여인의 향기'를 편성했다.

'인생은 아름다워' 이 한마디로 '여인의 향기'는 설명될 수 있다. 마틴 브레스트 감독은 자신이 좋아한다는 이탈리아 디노 리시 감독의 1974년 동명 영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여인의 향기'를 만들었다. 그만큼 '여인의 향기'는 디노 리시 감독뿐만 아니라 펠리니 감독의 '달콤한 인생'을 비롯한 이른바 과거 이탈리아 소시민 영화에 대한 오마주다. 삶에 대한 긍정과 희망에 대한 드라마인 것이다.

'여인의 향기'는 무엇보다 알 파치노가 탱고 음악 'Por Una Cabeza'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이것은 이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트루 라이즈'에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똑같은 음악에 맞춰 춤추는 장면으로도 더 유명해졌다. 그만큼 시각장애인을 연기하는 알 파치노는 이 영화의 핵심이다. 고요와 격정을 오가는 그만의 연기 스타일은 잔잔한 드라마인 이 영화에서도 빛이 난다. 그는 '여인의 향기'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른 지 7번 만에 드디어 1993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세계의 명화'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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