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본 없는 드라마" '강철볼' 강철부대원들의 피구 국대 도전 [종합]
- 입력 2022. 08.23. 12:18:5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피구 국대 도전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 베일을 벗는다.
강철볼-피구전쟁
23일 오전 채널A 새 예능 '강철볼-피구전쟁'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신재호 PD,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이 참석했다.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1&2에 출연한 부대원 26명이 방송 최초로 ‘피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스포츠 예능. 혹독한 서바이벌을 거쳐 최정예 멤버로 발탁된 멤버들은 무려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오는 9월에 열리는 국제대회 출전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이날 신재호PD는 "사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강철부대2' 마지막 전우회 때 피구를 한 경기를 했다. 우리 학창 시절 속에 있었던 놀이 정도로 생각했던 피구라는 스포츠를 강철부대원들이 목숨을 걸고 투지를 불태워서 하는 모습을 보니까 긴박하고 다이내믹한 측면이 있더라. 정식으로 나라를 대표해서 국가대표를 결성해서 국제대회에 도전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예능 최초 피구라는 소재를 다룬 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는바. MC를 맡은 김성주는 "'강철부대' 시즌1, 2멤버들이 모여서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된다는 성원이 있었는데 그 내용이 피구라는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실망했었다"라며 "학창 시절 놀이 삼아 했던 피구를 왜 강철부대원들을 데리고 하느냐 발을 빼려고 했는데 우리나라 현재 피구 국가대표들의 현재 상황과 시계적인 추세, 강철부대원들이 할만한 종목인가 들어봤더니 제격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피구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더라. 스포츠예능을 굉장히 사랑한다. 승부, 성장이 굉장히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도전하는 성장 드라마, 스토리 지켜보시면 감동과 재미를 한꺼번에 가져가실 수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코치 김병지 역시 "피구를 알수록 놀이가 아니라 스포츠로서의 훈련을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강철부대원들이 나라를 지킨다는것 이외에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부담이 있었다"면서도 "짧은 기간 안에 훈련시키면서 열정, 도전을 보면서 피구로 시작해서 이 친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겠구나 생각해서 좋았다. 죽도록 노력해서 스토리를 만들어보겠다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해서 멋진 도전을 할 수 있게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던지기 받기 피하기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고 전략적인 부분에 대해 공부하고 입혀야 한다. 국가대표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는 멋진 사람으로 한번 만들어보겠다. 스포츠는 이기 는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과정, 스토리, 팀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 진정성 있게 열심히 해서 한 발 한 발 이겨내면서 마지막 자리에서 성장하는 과정들을 감동 있게 전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코치 최현호는 "어렸을 때 재미삼아하던 스포츠가 아니라 굉장히 스피드하고 와일드한 스포츠더라. 이런 재밌는 경기를 선수들과 만들어간다면 재미난 그림을 만들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의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잘 녹인다면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스포츠 예능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강철볼'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신PD는 "피구라는 종목을 선택한 자체도 확실히 특이하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모습이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라를 대표하는 특수부대를 나온 분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로 활동한다는 게 특이한 모습이고 진정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종목 자체의 특이성과 진정성이 가장 큰 차별요소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신PD는 "5%정도만 돼도 굉장히 성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피구라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5%가 넘는다면 선수들에게 멋진 의상을 풀세트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강철볼'은 이날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