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잡' 정일우·권유리 환생커플 '우영우' 신드롬 이을까 [종합]
- 입력 2022. 08.24. 12:32:3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보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일우, 권유리가 '굿잡'을 통해 또 한 번 재회했다.
굿잡
24일 오전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연출 강민구, 김성진 / 극본 김정애, 권희경)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배우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 송상은이 참석했다.
'굿잡'은 재벌탐정과 초시력자 취준생,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 전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7.5%라는 새 역사를 쓴 만큼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이날 타고난 추리력에 약간의 인간미 결핍을 제외하곤 다 가진 재벌남 은선우로 분한 정일우는 "두 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다. 초재벌과 어머니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시작한 탐정 역할을 한다. 캐릭터가 두 가지인 만큼 매력도 두 배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보쌈'에 이어 권유리와 같이하게돼서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전작과 이번 작품 또한 좋은 케미를 보여드리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하지 않았던 수사극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이 캐릭터를 처음 봤을 때 대본을 보고 이 캐릭터는 잘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욕심이 생겼다. 현장에서 배우들과 호흡하면서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내면서 다채로운 캐릭터가 된 것 같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 현장이라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격 변신한 정일우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정일우는 "매회 사건에 따라서 변장을 달리하고 있다. 가장 임팩트가 센 건 노인 분장이었다. 분장하는데만 4-5시간 걸렸다. 아무도 못 알아보시더라. 스태프들도 못 알아볼 정도로 분장을 리얼하게 한다. 그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전했다.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 역은 권유리가 맡았다. 권유리는 "돈세라는 평소에는 능력을 숨기고 있다가 주변 사람을 도와야 할때 기지를 발휘한다. 영웅적인 면모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사건을 취재하는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활약들이 돈세라 매력으로 느껴졌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건 정일우가 큰 이유였다. '보쌈'하면서 큰 시너지를 냈었고 촬영하고 같이 작품에 임하면서 임하는 진지한 태도, 진정성, 준비하는 태도에서 배울게 많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작품도 기대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보쌈-운명을 훔치다'로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정일우, 권유리의 재회로 방영 전부터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바. 정일우는 권유리와 재회한 것에 대해 "작품을 할 때 소심한 편이 있어서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 전작부터 좋은 호흡과 연기를 해서 권유리와 함께 한다고 했을 때 안정감이 들었다. 또 돈세라 역할이 권유리에게 찰떡같은 캐릭터라 기대감이 컸다. 연이어서 같은 배우와 하는 게 처음이라 부담도 있었지만 안정감과 설레임이 있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권유리 역시 "연달아 같은 배우와 작품을 하는 게 흔치 않은 인연이라 감회가 남달랐다. 전생에 이어서 현생까지 이어지는 인연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처음 캐스팅 보도 나갔을 때도 팬분들이 환생커플이라고 애칭도 붙여주셨다. 그만큼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드리면서 약간 부담감은 있지만 열심히 촬영 중이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전작은 차분했다면 지금은 생활력 만렙인 N잡러, 신비로운 능력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다.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장하면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려 고군분투한다. 아무래도 못 봤던 새로운 다채로운 모습들로 변장해서 보여드릴 것"이라며 "종합선물세트 같다. 로맨스 코미디 수사극 액션 올인원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즐겨달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끝으로 정일우는 "선우는 가진 건 많지만 어릴 때 상처로 결핍이 있는 캐릭터다. 좀 닫혀있는 친구다. 세라나 진모를 통해 마음을 열고 성장한다. 변하는 모습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 봐달라"며 "여태껏 보지 못한 로맨틱히어로물이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굿잡'은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