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뭄플레이 "전통과 현대를 섞어…즐거운 무대"
입력 2022. 08.25. 19:20:41

뭄플레이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뭄플레이 김이슬 대표가 K팝과 한국의 멋을 녹여낸 퍼포먼스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25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2 K GLOBAL HEART DREAM AWARDS)가 개최됐다. 진행은 개그맨 이용진, 배우 전소민이 맡았다.

이날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2 K GLOBAL HEART DREAM AWARDS)에서 강렬한 무대로 첫 포문을 연 뭄플레이 김이슬 대표를 무대 아래서 만나봤다.

먼저 많은 관객들 앞에서 첫 주자로 무대에 오른 소감에 뭄플레이 김 대표는 “K팝 글로벌 팬들이 많은데 저희만 가수가 아니라 오프닝 무대에 부담이 있었다. 추상적인 이미지나 추상적이지 않더라도 보시고 K팝 문화와 연결고리 되는 작품으로 봐주셨으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K팝이 멀리 뻗어나간다고 해서 저희 팀도 팝핀, 현대무용 같은 다른 장르와 색이 섞였다. 성장하고 발전되고 다시 뻗어나간다는 식으로 안무를 구성했다”라고 무대를 준비하면서 중점 둔 부분을 설명했다.

이어 ‘ 뭄플레이라는 그룹의 의미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여러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현대무용을 하지만 저도 배경은 스트립 댄스고. 스트릿 댄스를 하는 친구들, 현대무용하는 친구들이 여러 장르를 가지고 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몸에 여러 가지 색깔이나 성질에 관심이 많다. 관객에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면서 시각적으로 작품을 보여준다. 몸과 눈을 키워드로 해서 합치고 플레이는 저희가 즉흥 베이스로 작업하기도 하지만 중요한건 플레이풀한 에너지가 좋다. 춤이 좋아서 시작하고 창작하기 때문에 플레이풀한 에너지를 관객에게 전달하면 좋겠다는 의미다”라고 강조했다.

뭄플레이는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동서양의 조화를 보여주는데 중점을 뒀다. 김 대표는 “이미지가 어려웠다. 사실 한국적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할지 간접적으로 할지 이미지 표현이 어려운데 선택한건 흰색 의상이고 가면이었다. 질감에도 고민이 많았다. 초반에 가면이 간소화하게 나왔는데 한국적 이미지가 현대적 이미지를 섞고 광대같은 탈춤에서 나오는 걸 모던화 시켜서 표현하면 좋겠다 했다. 전통과 현대를 섞었다”라고 밝혔다. 의상을 흰색으로 준비한 이유에도 “한국하면 백의 흰색의상을 많이 입어서 가볍고. 옷의 질감도 흰색이지만 다르게 쓰려고 했다”라고 귀띔했다.

얼굴에 그린 붉은색의 독특한 문양도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전통 탈춤은 반쪽이 쪼개져있거나 곰보탈을 보고 전통 이미지를 가져오려고 했다. 검정색으로 칠하고 얼굴에 색을 가져오고 라인들을 어떻게 보면 서양과 한국의 혼합인 것 같다”라며 “K팝도 서양의 팝이 합쳐진 것처럼 선도 직선이고 어떤 건 서양 가면 같은 느낌을 주려고 했다. 다 모양이 다르다”라며 “전체적으로 탈춤이 떠오르지 않지만 모던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뭄플레이는 향후 나아갈 방향과 목표에 대해서도 포부를 다졌다. 김 대표는 “방송도 하고 가수랑 무대도 같이 만드는 작업도 하고 현대무용이나 거리에서 추는 춤도 작업하고 K팝 무대에서 하고 있는데 다양한 무대에 서고 싶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플레이풀하게 즐겁거나, 관객들이 보면 즐거울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바랐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K팝을 세계적 반열에 올리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노고를 가리기 위한 시상식으로, '참여하는 아티스트 모두가 대상'이라는 미듬 아래 진행되는 축제다.

올 여름 K팝 최대의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K팝 아티스트들이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싸이, NCT 드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비비지, 헤이즈, 아이브, 르세라핌, 있지, 오마이걸, 케플러, 강다니엘, AB6IX, 유주, TNX, 알렉사, 블리처스, 이무진, 비오, 골든차일드, 드림캐쳐, SF9, 펜타곤, 포레스텔라 등이 현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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