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로섬게임' 최종 우승자 공개…최종 상금은?
- 입력 2022. 08.29. 09:47:07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의 최종 우승자로 김병선이 선정되며 국내 최초 몸무게 서바이벌의 막을 내렸다.
제로섬게임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날 아침, 최후의 3인 김병선, 딕헌터, 전율은 몸무게 측정 시간에서 총 1kg의 감량으로 1천만원의 상금이 또 차감됐다. 이에 제작진은 마지막 상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막판 스퍼트의 시작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결국 8kg 넘는 증량을 이뤄내 총 상금을 1억 5천만원까지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바로 마지막 미션이 공개됐다. 시간 관계없이 딱 한 번의 측정에서 가장 먼저 유지어터로 선정되는 사람이 최종 우승자가 되는 것이다. 마침내 최종 우승자는 김병선으로 결정돼 그는 환호를 내질렀다.
김병선은 7화에서 탈락한 후 8화에서 재합류를 한 반전의 주인공이다. 첫화부터 브레인으로 지목된 그는 유지어터로 총 7번이나 선정돼 계산적으로 무게를 조절한 결과로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이번 우승도 자신의 소변량까지 측정하며 물을 추가로 마시는 계산법을 선보이며 완벽한 체중 조절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로섬게임'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몸무게 심리 서바이벌로 신선한 포멧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찜질방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7일간 펼쳐진 게임은 참가자들이 몸무게를 늘리고 줄이는 기상천외한 방법을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노래방에서 춤과 노래를 즐기고 운동, 식사까지 함께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습과 한 공간에서 서로 연합과 배신으로 함께 지낸 날들은 한정적인 공간에서 무한정의 서바이벌 전개 방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여기에 매 회 등장하는 히든 룰과 탈락자가 다시 재합류하는 등 반전의 반전을 선보이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의 전략에 매번 뒷통수를 치는 제작진들의 히든 룰은 '제로섬게임'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끄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이용자들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선택한 참가자의 탈락도 반전 포인트로 꼽혔다. 예상 우승자로 가장 많이 언급된 과로사의 탈락과 주 원인이 김병선과 이규호였다는 사실도 역시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라는 평을 입증했다.
마지막 장을 넘긴 '제로섬게임'은 공개 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최종화에 대한 아쉬움과 즐거움이 한껏 드러났다. '마지막화 공개되길 기다렸다' '마지막까지 캐릭터 다들 확실해서 진짜 재밌었음' '시즌2하면 저도 불러주세요 나도 해보고싶다' '상금 1억 5천됐을 때 리얼로 소리지름 예측 불가능 그 자체임' '10명 다 너무 수고했다 덕분에 여름내내 즐거웠어요' '진짜 어디서도 보지 못한 포멧이여서 서바이벌 덕후로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오늘부터 전편 몰아보기 시작합니다' 등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건냈다.
패널들도 최종화에 아쉬움을 표했다. 장성규는 '진짜 인생이 담겨있어요 '제로섬게임'에' 라고 말해 모든 패널들의 공감을 샀다. 우기는 시즌2를 한다면 참가자로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제로섬게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참가자들도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사회에서의 1년 혹은 2년의 시간보다 훨씬 가치있는 삶이었습니다' '이들이 내 적이지만 동료 같은 느낌' '더 잘되라고 응원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등 심리 서바이벌을 넘어 정말로 즐거웠던 시간이었음을 모두 입을 모아 말했다.
7월 1일 첫 화를 시작으로 매 회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마지막까지 반전드라마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을 매료시킨 국내 최초 몸무게 심리 서바이벌'제로섬게임'은 최종 12화까지 모두 공개되었다. 지금 티빙에서 전편 정주행 스트리밍 가능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