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VIEW] 강태오, '국민 섭섭남'이 되기까지…빛나는 성장
- 입력 2022. 08.30. 14:00:16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강태오의 새로운 진면목을 발견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만나 '국민 섭섭남'으로 등극하기까지, 10년간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결과다.
강태오
강태오는 최근 종영한 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극 중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의 이준호로 완벽히 분한 강태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우영우(박은빈)가 방황하지 않고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줬다. 현실에 부딪혀 이별을 선택한 영우를 향한 직진 매력까지 더해지며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특히 '섭섭한데요'라는 명대사로 '국민 섭섭남', '국민유죄남'에 등극한 그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에 함께 공개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0.9%로 시작한 '우영우'는 마지막 회에서 17.5%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강태오는 출연자 화제성에서 5주 연속 1위를 하는가 하면 브랜드평판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어느덧 데뷔 10년 차를 맞은 강태오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이태환, 강태오, 유일, 서강준, 공명)로 데뷔해 늦게 빛을 발했다. 서강준, 공명, 이태환이 먼저 주목받으면서 한 발짝 뒤에서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시작으로 '여왕의 꽃', '조선로코-녹두전', '런온',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으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녹두전'으로 신인상을 받은 그는 '우영우'를 만나 역대급 시너지를 발휘하며 대세 배우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묵묵히 걸어온 그의 노력이 제대로 빛을 발하며 값진 결과를 얻었다.
강태오는 예능,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잇따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최근 '제4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서울시의장상 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K-글로벌 기자단 선정 아티스트상' 시상에 나서며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그는 오는 31일 첫 글로벌 팬미팅 개최도 예정돼 바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올해 29살인 강태오는 대세로 자리 잡자마자 곧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아쉬움보다 든든함이 크다"는 그는 '우영우'를 끝으로 공백기를 가지게 됐지만, 꾸준히 빛나는 성장을 보여준 강태오가 앞으로 그려갈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