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세계' 유빈→신지민, 래퍼 편견 깰 '능력치 만렙' 8人이 펼칠 서바이벌 [종합]
입력 2022. 08.30. 15:20:28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걸그룹이라는 편견, 아이돌이라는 굴레, 아이돌 래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줄 '두 번째 세계'가 베일을 벗는다.

30일 오후 jtbc 신규 예능 '두 번째 세계'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김형중 CP, 폴킴, 유빈, 신지민, 문별, 미미, 엑시, 주이, 문수아, 김선유, 김범수, 정엽, 정은지, 서은광, 김민석 등이 참석했다.

'두 번째 세계'는 랩은 물론이고, 보컬 실력까지 갖춘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래퍼들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 그룹의 래퍼는 노래 실력이 부족할 것이란 편견을 깨부수고, 보컬 역량을 마음껏 발휘,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 두 번째 세계를 펼쳐 나간다.

원더걸스 출신 유빈, AOA 출신 신지민,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미미, 우주소녀 엑시, 모모랜드 주이, 빌리 문수아, 클라씨 김선유까지, 8인의 K-POP 대표 걸그룹 래퍼들이 서바이벌에 참여한다.

이날 김형중 CP는 "모든 걸그룹에 대한 편견이 있다. 여기 출연하는 8명은 사실상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치가 만렙에 가까운 분들이다. 각자 그룹 내에서는 한정된 파트를 소화하고 정해진 이미지로 포장해야만 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준비과정에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욕망, 성취도, 능력치 이런 것들이 여타 솔로가수 이상이라고 느꼈다. 이런 8명이 제대로 놀 수 있는 판을 깔아놓는 역할을 했다"고 기획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세계'를 통해 두 번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빈은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같이 하게 되니까 서로의 공감이나 마음들을 잘 알고 있으니까 서로 응원을 하게 되더라. 매 무대마다 각자 멋진 무대를 남기자 서로 응원하고 있다.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년 만에 복귀한 AOA 출신 신지민은 "아직은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열심히 해서 다가간다면 예뻐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래퍼로 시작했지만 아주 처음에는 보컬로 음악을 시작했다. 마음 한구석에 락스타 꿈이 있었다. 쉬면서 다음에 내가 나타날 때 노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생겼다. 저한텐 너무 기회였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오마이걸 미미는 "혼자 경연 프로그램에 나와서 많은 분들에게 홀로 서는 무대를 보여드린다는 게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오히려 겪어보니까 배우는 점이 정말 많더라"며 "보는 눈도 달라지고 음악을 듣는 감정도 달라졌다.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고 사람으로서도 성장을 많이 한 것 같다.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엑시는 "팀으로써 나가는 서바이벌을 할 땐 뭔가 의지할 수 있는 팀원들이 있으니까 살짝 견제도 하고 했는데 여기서 느낀 건 뭔가 편이 없으니 서로 의지하는 것 같다. 뭔가 경쟁 프로그램이지만 아직까지 견제 없이 분위기가 너무 좋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을 심사하는 '보이스 리더'는 대한민국 최강 보컬리스트 군단, 김범수, 정엽, 정은지, 서은광, 김민석이 맡았다. 김범수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top10, 5정도됐을 때 나오는 긴장감, 완성도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마음가짐이 다르고 감상하는 쪽으로 보고 있다"며 "각자 그룹에서 랩을 맡고 계신 분들이지만 보컬적인 측면에 애정들은 다 있으시더라. 좀 더 나은 쪽으로 조언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은광은 "아이돌 팀 활동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한계치가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고민들이 다 있을 것"이라며 "이번엔 새로운 도전의 무대들 하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모습들을 중점적으로 봤다. 변화된 모습, 신선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된다"고 귀띔했다.

MC를 맡은 폴킴은 " 첫 방송을 통해 8명 아티스트가 얼마나 위선자인지 경험하게 될 것이다. 무대 오르기 전 긴장된다 하면서 너무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다. 얼마큼 멋진 무대를 보여주는지 확인해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김범수는 "케이팝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서있다. 케이팝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그룹의 멤버들이 각자 자기들의 새로운 도전하는 모습을 눈여겨봐달라. 패러다임이 다 깨질 것이다. 케이팝 주소 현주소를 감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유빈 역시 "모두가 각자 그룹에서 맡은 바를 열심히 해왔다. 여기에서는 본인들의 본연의 색깔이 많이 묻어나는 것 같다. 8명이 다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다채로운 무대를 보실 수 있다. 보컬과 랩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멋진 무대들이 많이 꾸며져서 각자의 색깔들을 많이 감상해 주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두 번째 세계'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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