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동' 곽경택 감독 "北 고위 사령부 출신 탈북자 이야기 듣고 집필"
- 입력 2022. 09.01. 11:33:1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곽경택 감독이 '극동' 집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극동
1일 오전 일촉즉발 첩보 스릴러 오디오무비 '극동'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곽경택 감독, 배우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이 참석했다.
'극동'은 돌비 애트모스로 제작, 세계 평화를 위협할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차지하려는 자들이 벌이는 일촉즉발 첩보 스릴러. '친구', '극비수사' 등을 통해 한국형 느와르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곽경택 감독이 기존 영화가 아닌 ‘오디오무비’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날 곽 감독은 "처음에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탈북한지 10수년 돼가는 북한에 고위 사령부 출신이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북한에 전설적인 인물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내려오는 3대 동안 자식은 여러 명인데 왕은 하나지 않냐. 나머지 애들을 돌봐야 하는 사람이 필요했다고 하더라. 그 사람이 어릴 때부터 유럽에 유학을 보내져서 주식으로 돈을 벌고 가족들을 부양해왔고 그 돈이 천문학적 숫자여서 북한으로 흘러들어간다고 하더라"며 "그 이야기를 들었는데 너무 재밌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극동'은 네이버 VIBE에서 9월 26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네이버 V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