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 장소 변경 "원활한 관람 위해" [공식]
입력 2022. 09.02. 16:07:02

방탄소년단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콘서트 개최 장소가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변경됐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장소가 기존에 안내됐던 일광 특설무대에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은 세계박람회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난 7월,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그 첫 걸음으로 당사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 전 세계의 관객들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의 대규모 글로벌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팬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일반 관객들과 함께하는 축제와도 같은 글로벌 콘서트라는 취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차별화된 규모감과 무대 연출로 글로벌 도시 부산과 대한민국의 문화를 널리 알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연의 취지에 맞게 부산 내 여러 장소를 다각도로 검토해 일광을 당초 공연 개최지로 선정했다. 부산시, 경찰, 소방, 한국철도공사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관객 여러분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적 측면에서도 면밀히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이라는 공연의 목적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취지를 희석시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공연 취지를 보호하는 한편, 관객 여러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보다 쾌적하고 원활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소를 변경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소속사는 "공연 장소는 변경되지만, 기존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준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은 계획대로 운영된다. 공연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라이브 플레이(LIVE PLAY)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연계 행사도 기획은 물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15일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무료로 펼친다고 예고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면으로 10만명 규모로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공연 장소로 예고한 기장군 일광 일대는 원래 공연장 용도도 아니었을 뿐더러 출입구가 좁고 바로 옆이 바다인 점을 들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일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이번 부산 콘서트 장소 변경에 따른 공연 좌석 및 상세 내용은 별도로 안내한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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