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아씨들' 김고은·남지현, 박지후에 수학여행비 선물…"너무 행복해"
- 입력 2022. 09.03. 21:27:02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김고은과 남지현이 어떻게든 박지후의 수학여행을 보내주고 싶어했다.
'작은 아씨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오인혜(박지후)가 엄마(박지영)의 반대로 수학여행에 못 갈 위기에 놓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인주(김고은)와 오인경(남지현)이 오인혜에게 받고 싶은 생일 선물을 물어보며 "너 유럽으로 수학여행가고 싶은 거 아니었나"라고 돈 봉투를 건넸다.
이에 오인혜는 "고마워 언니들"이라며 감동했다. 이를 본 엄마는 " 아빠 교통사고 났을 때 필리핀 좀 가려고 했더니 돈 하나도 없다 해놓고"라며 돈봉투에 눈독을 들였다. 그러자 오인주는 그간 아빠가 만들어 온 빚을 나열하며 "나랑 인경이가 4년 째 갚고 있다. 숨만 쉬고 앉아있어도 빚이 계속 쌓이는데 지금 다리 부러졌다고 필리핀 갈 돈이 있겠나"라고 반박했다.
오인혜도 "가지말까. 원래 안 가려고 했다"라고 눈치를 보자 오인경은 "엄마. 인혜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예고 다닌다. 거기 가는데 우리가 뭐 보태줬나. 혼자 시험보고 합격해서 장학금 받으면서 다니잖아"라고 말했다. 오인주도 "인혜 입학할 때 나랑 인경이랑 약속했다.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는 못해줘도 부끄럽게는 만들지 말자고"라고 맞장구쳤다.
엄마는 "인주야 너 수학여행 가봤나. 인경이는. 너희들은 학교다닐 때 경주, 부산, 제주도 단 한번도 수학여행 못 보내줬는데 어떻게 엄마 입장에서 얘만 보내나"라고 다른 변명거리를 했다.
오인경은 "인혜가 다른 애들처럼 부모가 보내줘서 가는거라면 우리도 막내 동생 질투할 수 있겠지. 근데 언니랑 나는 갚을 빚도 많은데 너무 행복하다. 동생이 유럽으로 수학여행가는게"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엄마는 편지만을 남기고 오인혜의 수학여행 비용을 가로채갔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작은 아씨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