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윤종빈 감독' "장첸, 꼭 하고 싶던 배우…직접 찾아가 출연 제안"
입력 2022. 09.07. 11:46:31

윤종빈 감독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윤종빈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7일 오전 넷플릭스 '수리남' 제작발표회가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윤종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윤종빈 감독은 "17년 전 '용서받지 못한 자' 영화 시사회 때 황정민이 꼭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그 말이 실현된 거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 현실화된 게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수, 유연석, 조우진도 다 첫 작업인데 굉장히 좋아했고 궁금했던 분들인데 흔쾌히 작업에 참여해 주셔서 행복했다. 이 모든 배우들이 한자리에 나와서 세트장에서 촬영하는 날이 있었는데 에너지가 엄청났고 황홀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첸 배우에 대해선 "중화권 배우 중에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한 명이었다. 꼭 하고 싶고 생각났던 배우였다. 나라의 장벽이 있다 보니 누군가를 통해 전달하고 받으려니 어려움이 있었다"며 "직접 가서 이야기하는 게 내 의사를 진심을 전달할 수 있겠다 싶어서 직접 갔다. 열심히 설득을 했고 흔쾌히 출연을 결심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9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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