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시도" 강타, 17년 만에 컴백…음악적 소통의 새 시작점 [종합]
- 입력 2022. 09.07. 14:56:45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가수 강타가 26년 간 함께 해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앨범을 선사한다.
강타
7일 오후 강타의 정규 4집 ‘Eyes On You’(아이즈 온 유)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강타 데뷔 26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자, 지난 2005년 발매된 정규 3집 ‘Persona’(페르소나) 이후 17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강타는 “아직은 체감이 안 오고 얼떨떨하다. 예전에는 활동이 방송국, 언론사 직접 다니는 시대에 냈던 앨범이 바로 직전이라. 아직까지는 체감이 덜한데 오늘 밤부터 내일부터 새로운 음악방송에 오랜만에 출연하게 되면서 뭔가 떨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특히 신곡은 물론, 앞서 데뷔 25주년 프로젝트로 선보인 싱글곡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앨범을 준비한 과정에 강타는 “입대 전에 낸 미니앨범도 있지만 정규가 오래 걸린 건 그 중간에 제가 따로 중국 가서 활동했던 시기도 겹쳐서 앨범 내기가 부담스러운 시기였다. 앨범을 내고 성공 여부에 대한 부담도 있었고. 이제는 어쨌든 오래 해준 팬들에게 음악적으로 소통하는 선물을 드려야겠다. 소홀히 했던 죄송함이 있어서 그런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타이틀 곡 ‘Eyes On You (야경)’은 긴박한 드럼과 여유로운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R&B 장르로, 둘만의 시간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야경 속 함께 추는 춤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로 강타만의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NCT 태용이 지원사격한 신곡 ‘Skip’(스킵), 알앤비 소울 그룹 헤리티지(Heritage)의 풍성한 하모니가 더해진 ‘버킷리스트 (Bucket List)’, 서정적인 가을 감성곡 ‘한 사람 (The One)’, 2022년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가면 2022 (Persona 2022)’, 래퍼 팔로알토가 피처링한 ‘Love Song’(러브 송) 등 10곡이 수록됐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앞서 데뷔 25주년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Freezing’(프리징), ‘7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July)’, ‘아마 (Maybe)’, ‘Slow Dance’(슬로우 댄스)도 담아 강타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만난다. 새 앨범만의 강점으로 강타는 “진화. 강타의 새 앨범이라고 하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발라드를 떠올릴텐데 조금 더 다양한 색깔을 시도한 게 이번 앨범의 재미 포인트가 아닐까”라고 귀띔했다.
또한 오랜 만에 음반 작업을 한 만큼 전과 다르다고 느낀점에 대해 강타는 “가장 고심하고 계속 앨범을 내지 않더라고 트렌디한 음악은 듣다보니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처음 곡을 정하고 녹음하던 때는 너무 다르더라.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불러보니 다르더라”라며 “귀로는 알았지만 퍼포머로 해보니까 힘들었고 기본적으로 곡이 짧아져서. 그 파트 안에도 새로운걸 시도해야 지루하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인 기승전결도 중요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임팩트를 주는게 굉장히 달라졌다고 체감했다”라고 전했다.
데뷔 26주년 차 아티스트이자 후배들의 글로벌한 활약을 지켜본 소감으로 그는 “자랑스럽고 부럽기도 하다. 저는 중국 진출을 했지만 제가 대한민국에서 음원을 내면 전 세계분들이 들어주는 기분이 어떨까 싶더라. 지금 후배님들은 전 세계에서 오는 반응을 체크하고 들어줄거라는 당연한 과정이 있는데 그런 기분은 어떨까 하는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데뷔 26주년을 맞은 강타는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하는 마음을 전한다. 그는 “여태 저에게 관심을 갖고 지켜주신 분들은 평생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 손편지 쓸 일이 있으면 쓰는 말이 있다. ‘늙고 지쳐도 함께 하자.’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가고 여러 모습이나 상황이 변하겠지만 함께 곁에서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나 성과에 강타는 “26년간 함께 해주고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들이 음악을 듣고 만족하고 자랑스러워하시다면 그게 가장 큰 목표이자 성과일 것 같다”라며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여러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 이번 주 다음 주까지 음악방송 활동을 열심히 할 계획이고 그 외 콘텐츠를 통해서도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강타의 새 앨범 ‘Eyes On You’는 오늘(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