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안면마비 증상 심해져 “건강악화로 북미 투어 취소”
입력 2022. 09.07. 22:18:35

저스틴 비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건강악화로 월드투어를 취소했다.

저스틴 비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드투어 취소 안내문을 게재했다.

앞서 비버는 올해 초 람세이 헌트 증후군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그는 “병의 여파로 내 오른쪽 얼굴은 부분적으로 마비됐으며 결과적으로 북미 월드투어 일정을 마무리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알렸다.



람세이 헌트 증후군은 안면신경다발이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증상으로 안면 마비, 청력 상실 등을 유발한다.

비버는 “의료진, 가족, 스태프들과 상의 끝에 라이브를 했고 나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그것이 내 몸에 무리가 됐다”면서 “브라질 무대를 끝내고 탈진하면서 앞으로 내 건강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둬야겠다는 걸 느꼈다. 한동안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스틴 비버는 2009년 시을 ‘원 타임(One Time)’으로 데뷔한 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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