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아이콘' NCT 드림, 칠드림 완전체로…첫 주경기장 입성 [종합]
입력 2022. 09.08. 17:57:58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주경기장에서 시즈니들과 첫 단독 콘서트로 호흡한다.

엔시티 드림은 8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 개최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NCT DREAM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이자, 약 2년 10개월 만에 펼치는 대면 콘서트로, 히트곡부터 앨범 수록곡, NCT 앨범 발표곡, 유닛곡까지 NCT DREAM의 풍성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엔시티 드림의 ‘버퍼링’ Beatbox', ‘맛’ 'Hello Future' ‘We Go Up’ ‘Chewing Gum’ 등 히트곡은 물론 ‘Better Than Gold’, ‘별밤’ 등 정규 2집 수록곡 무대, ‘Countdown’, ‘고래’, ‘오르골’, ‘Diggity’ 등 정규 1집 수록곡 무대, ‘Dreaming’, ‘무대로’ 등 NCT 앨범 수록곡까지 지난 활동을 집야한 총 29곡 무대를 선사, 함성을 이끌 전망이다.

더불어 ‘마지막 첫사랑’, ‘사랑은 좀 어려워’, ‘사랑은 또다시’, ‘마지막 인사’ 등 엔시티 드림이 선보여온 첫사랑 시리즈의 서사를 한 편의 뮤지컬처럼 구성해 몰입감을 높인 뮤지컬 섹션 ‘Fire Alarm’, ‘Ridin’, ‘GO’, ‘BOOM’으로 이어지는 강렬하고 흥겨운 EDM 리믹스 메들리 섹션, 런쥔, 해찬, 천러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Sorry Heart’, 마크, 제노, 재민, 지성의 파워풀한 랩핑이 인상적인 ‘Saturday Drip’ 등 유닛 무대까지 선보인다.

이번 공연명인 ‘In A DREAM’은 ‘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NCT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NCT 드림과 관객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순간 ‘꿈’처럼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는 의미를 담는다.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친 NCT 드림이 전한 콘서트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풀었다.

다음은 NCT 드림 일문일답

◆칠드림으로 첫 콘서트이자 국내 최대 규모 주경기장의 첫 입성한 소감.

마크: 굉장히 많은 감정이 있다. 사실 저는 이렇게 이야기해도 되나 싶지만 쉽지 않게 이룬 공연이란 생각이 들고 각자 생각하는 게 다르겠지만 어쨌든 이순간은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를 설 것 같다. 특히 칠드림의 첫 단독 콘서트를 여기서 할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당연하게 생각하지도 안하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즐기다 갔으면 하는 설렘이 있다.

지성: 저희들도 걱정도 하면서 긴장도 하고 있는데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

◆이번 콘서트의 관전 포인트를 꼽는다면.

런쥔: 옛날의 칠드림을 많이 떠올릴 수 있는 콘서트고 일곱 명에서 저희 합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다른 장르의 곡들도 재밌게 준비했으니까 재밌게 봐 달라.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 확정 소식을 접했을 때 심경은 어땠나.

제노: 처음 소식 들었을 때 놀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부담이었다. 굉장히 저희에게 큰 공연장이기도 하고 저희가 사실 일곱 명으로 제대로된 콘서트는 처음하는 거다. 저희가 그 큰공연장을 꽉 채울 수 있을까 했는데 준비하면서 그런 걱정이 사라지면서 재미있게 준비했다.

해찬: 무엇보다 주경기장이라는 공연장은 어떻게 보면 할 수 있는 제일 큰 공연장이기도 해서 저희끼리도 믿기지 않다고 느꼈고 전 공연이 아쉽게도 취소가 됐는데 그때 아쉬워했을 팬들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자는 마음에 감사하게도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

◆NCT 드림의 가파른 성장세도 주경기장 입성에 견인된 느낌이다. 인기 비결은 무엇인가.

런쥔: 성장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그것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고 열심히 하다보니까 지금의 오늘이 우리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똑같이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열심히 한다면 좋은 에너지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제노: 저희를 무한하게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는 시즈니 덕분에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해찬: 저희 7명이 데뷔 때부터 졸업 서사도 있는 그런 때에 팬들이 함께 계시면서 일곱 명이 팬들이 느끼는 감정을 공감하고 공유하면서 저희 드림에게 더 애정을 주시는 게 중요한 포인트지 않을까.

◆주경기장을 계기로, 앞으로 칠드림이 서고 싶은 무대를 생각해봤나, 더불어 마크, 해찬은 NCT 127 활동도 하는데 투어 준비는 어떻게 되가나.

마크: 칠드림 같은 경우 단독 콘서트를 우선으로 집중하고 있는데 이후에 서보고 싶은 무대라 한다면 우리끼리 첫 단독 콘서트다 보니 투어를 돌다보면 그것도 칠드림의 첫 투어다 보니 어디가 됐든 다양한 나라, 전 세계적으로 돌게 되면 재밌을 것 같다. 저희가 다 같이 해외를 가본적은 많이 없어서 호텔방에서 마피아 게임도 하면서 그런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갖고 싶다. 전 세계에 있는 팬들에게 칠드림으로 많이 얼굴을 못 비춘 것 같아서 그런 날들이 가득하면 좋겠고 저랑 해찬이는 오늘만 버텨보자는 마인드다.

해찬: 마크 형이랑 저희가 힘든 것보다 저희의 욕심과 열정이 크기 때문이다.

◆데뷔 6주년을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만큼, 데뷔 초와 비교했을 때 달라진 마음가짐이 있을까.

천러: 뿌듯한 게 모든 멤버들도 7년차인데도 아직 욕심이 많고 열심히 하는 마인드라 그런 점이 좋다. 변한 게 있다면 나이나 수염. 몸의 변화는 있긴 하지만 마인드는 엄청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많이 있는 것 같다.

◆공연장이 고척 스카이돔에서 잠실 주경기장으로 바뀐 만큼, 달라진 무대 구성이 있는지.

재민: 저희 동선이 바뀌었다. 원래는 고척돔에서 했던 무대에는 와이어라던지 다른 무대 장치가 있었다면 이번에 주경기장으로 오며 쓰지 못하는 장치들이 생기니까 어떻게 하면 이 장치를 대신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까 하면서 동선을 정리했다. 주경기장이 상당히 큰 공연장이라 어떻게 하면 시즈니에게 가ᄁᆞᆸ게 저희의 예쁜 모습을 보여줄지 고민했다.

마크: 데뷔했을 때 이미지도 달라졌는데 그만큼 서사가 깊은 드림인 만큼 진심으로 성장한 아이콘의 팀이란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도 그렇고. 드림은 현재가 가장 멋있는 팀이라 생각해서 그런 이미지를 갖고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가장 성장된 상태에서 보여주는 이미지가 큰 포인트가 될 것 같고. 저희가 그런 애칭이나 닉네임을 정한다기보다 그때 순간, 시즈니가 생각하는 애칭이 적절하고 정확하더라. 그래서 시즈니의 애칭들도 들으면서 하나의 이미지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데뷔 7주년인 만큼, 엔시티 드림이 새로 시작하는 2막은 무엇일까.

해찬: 기존에 한국을 위주로 활동을 했는데 코로나도 조금씩 좋아지면서 해외 팬들도 많이 만나러 다니면서 저희 엔시티 드림의 시대가 됐으면 좋겠다.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의 성장사가 담긴 무대 세트리스트도 인상적이다.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제노: 세트리스트 때문에 의견도 있고 충돌도 많아서 오랜 시간이 걸렸던 걸로 기억한다. 칠드림으로 처음 보여주는 무대가 많아지면서 이것저것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많았다. 저희 드림 메이커 분들이랑 상의를 하면서 조금 더 완성된 무대를 보여줄 곡이 어떤게 있을까 고민하면서 각자 욕심도 챙겨주면서 열심히 오랫동안 이야기 정했던 것 같다.

마크: 세트리스트에 제일 예민했던 지성이가 한마디 해 달라.

지성: 저는 항상 팬 분들의 반응도 보고 개인적으로 저희가 원하는 방향도 생각하면서 의견을 냈는데 솔직히 가장 제 목표는 팬 분들이 얼마나 더 좋아할까다. 그것에 대해 각자 의견이 다르니까 의견이 나오면서 그런 과정이 너무 좋았다.

◆마지막으로 오늘 공연을 임하는 각오 한 마디,

마크: 굉장히 솔직하게 이야기 드리고 싶은데 이 순간이 저희한테 특별한 순간이다. 와주신 분들에게도 특별한 순간 같은데 특별한 순간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공연도 안 다치고 재밌게 해볼 테니 즐겨봐 주시면 좋겠다. 좋은 추석 보내세요.

엔시티 드림의 이번 콘서트는 8~9일 양일간 열리며, 둘째 날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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