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라차차 내 인생' 박해미, 양병열에 사과 "깨어나줘서 고맙다"
- 입력 2022. 09.08. 20:59:0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으라차차 내 인생' 박해미가 양병열에게 사과했다.
으라차차 내 인생
8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에서는 강차열(양병열)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최미경(박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미경은 강치열이 의식을 찾았다는 소식에 병원을 찾아갔다. 최미경은 강차열에게 "나 원망스럽지? 너 이렇게 된 거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강차열은 "아니다. 그러니까 신경쓰지마라. 누구도 탓할 생각 없다"라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최미경은 그런 강차열의 말에 "끝까지 그럴거냐. 나는 강성욱(이시강)이 자수한 거 니 탓이라고 원망하고 있다. 넌 죽을 뻔 했으면서도 내 탓조차 안한다고? 그게 말이 되냐"라고 큰소리를 쳤다.
이어 "너도 나를 우너망해야 내가 너를 원망하는 게 덜 미안할 거 아니냐. 아무튼 너라는 애는 마음에 드는 구석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다"라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나마 깨어나준 건 고맙다. 너 깨어나지 못할까봐 노심초사했다. 깨어나줘서 고맙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최미경의 따뜻한 한마디에 강차열은 "고맙다. 어머니.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어머니한테서 그런 따뜻한 말 처음 들어본다"라며 감격했다.
최미경은 "어찌됐든 너한테 누명 씌우려고 한 건 사과하마. 그런 짓까지 하는 건 아니었다"라고 사과한 뒤 자리를 떠났다.
한편, '으라차차 내 인생'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싱글맘 서동희(남상지 분)가 세상을 향해 펼치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를 그린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방영 종반에 접어들며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으라차차 내 인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