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SHOUT] NCT 드림, 단독콘 성료…주경기장 초록빛으로 수놓다
입력 2022. 09.08. 21:23:34

NCT 드림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NCT 드림(NCT DREAM)이 초록빛 열기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8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NCT 드림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가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NCT DREAM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이자, 약 2년 10개월 만에 펼치는 대면 콘서트다.

공연명인 ‘In A DREAM’은 ‘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NCT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NCT 드림과 관객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순간 ‘꿈’처럼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는 의미를 담는다.

이날 NCT 드림은 ‘버퍼링(Glitch Mode)’과 ‘Countdown(3, 2, 1)', 'STRONGER'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재민은 “이 콘서트를 너무 하고 싶었고 시즈니의 응원봉이 가득 찬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끝까지 즐겨달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성은 “연습을 계속 했었는데 이정도로 빡세게 한 건 처음같다. 끝까지 같이 즐겨보자”라고 독려했다.. 해찬은 “6월 달에 드림콘서트를 했는데 그때 약간 생각하긴 했는데 여긴 우리 시즈니 믐뭔봉으로 채워야 예쁘구나 생각했는데 너무 예쁘다. 오늘 공연 진짜 알차게. 여러분이 기대하신, 보고 싶으셨던, 상상치 못했던 엔시티 드림의 모습 담았으니 끝까지 즐겨달라”라고 귀띔했다.

제노는 “꿈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번에 ‘더드림쇼’를 할 때는 꿈 속으로 다이브한다고 소개했는데 이번에 그 꿈속에 들어온 시즈니들과 함께 같이 논다는 의미를 담은 콘서트”라고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이후 엔시티 드림은 ‘Beatbox’, ‘맛’ 'Hello Future' ‘We Go Up’ ‘Chewing Gum’ 등 히트곡은 물론 ‘Better Than Gold’, ‘별밤’ 등 정규 2집 수록곡 무대, ‘Countdown’, ‘고래’, ‘오르골’, ‘Diggity’ 등 정규 1집 수록곡 무대, ‘Dreaming’, ‘무대로’ 등 NCT 앨범 수록곡까지 지난 활동을 집약한 총 29곡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첫사랑’, ‘사랑은 좀 어려워’, ‘사랑은 또다시’, ‘마지막 인사’ 등 엔시티 드림이 선보여온 첫사랑 시리즈의 서사를 한 편의 뮤지컬처럼 구성해 몰입감을 높인 뮤지컬 섹션 ‘Fire Alarm’, ‘Ridin’, ‘GO’, ‘BOOM’으로 이어지는 강렬하고 흥겨운 EDM 리믹스 메들리 섹션까지 선보였다.

또 런쥔, 해찬, 천러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Sorry Heart’, 마크, 제노, 재민, 지성의 파워풀한 랩핑이 인상적인 ‘Saturday Drip’ 등 유닛 무대까지 펼쳐져 시즈니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120분 간 초록빛 열기로 주경기장을 가득 채운 NCT 드림 멤버들은 공연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했다. 천러는 “아까 밑에서 앵콜 준비하는데 다들 ‘북극성’ 부르고 음악 나오는데 진짜 울컥했다. 이게 콘서트지. 이게 우리가 원하는 거지 싶었다. 너무 행복했고 저희 멤버들도 엄청 힘들었을 텐데 힘내서 끝까지 한게 뿌듯하고 고맙다. 우리한테 박수쳐달라. 이번 공연을 위해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 감사하다. 끝까지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힘을 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해찬은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콘서트 첫째 날이 빠르게 지나갔다”라며 “공연을 3~4개월 준비를 했는데 굉장히 바쁘게 한 와중에도 콘서트 준비하면서 설레고 후회없이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제 기억에는 ‘드림쇼1’ 때까지만 해도 이게 마지막 콘서트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거짓말처럼 저희 일곱명에서 주경기장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일이 그때 생각하면 벅차오르고 감동적이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것이기 때문에 감사하단 말을 하고 싶다. 저희 일곱명이서 콘서트 준비하면서 평화로울 때도 있고 의견 충돌이 셀 때도 있었는데 한명 한명 빠짐없이 진짜 욕심, 열정갖고 준비한 콘서트다. 그래서 첫 번째 공연이 더더욱 빨리 지나간 것 같은데 멀리서 시간내서 와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더드림쇼1’은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고 했는데 ‘드림쇼2’는 이제부터 엔시티드림의 시대가 왔다. 이제 시작이니 아쉬워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재밌게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지성은 “제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해줘서 감사하다. 가끔씩 잠이 안올 때 생각을 한다. 우리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돼줄 수 있게 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와주셔서 감사하고 언제나 여러분을 좋아한다”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재민은 “여러분들이 얼마나 이 공연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썼고 돈도 썼는지 알고 있다. 여러분들이 이 콘서트를 보기 위해 쓴 시간, 돈 저희가 전부 아깝지 않을 수 있도록 잠을 적게 자더라도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 여러분들이 원하시던 저의 은색 머리도 콘서트 하기 이틀 전에 한번 더 색을 뺐다. 저는 이 ‘드림쇼2’를 위해 은발했고 다시 어떤 색으로 돌아올지 모르지만 콘서트할 때마다 시즈니 여러분이 좋아하는 색으로 돌아가면서 하겠다. 항상 기대해주시고 저는 꿈에도 몰랐다. 주경기장에서 콘서트하게 될 줄은. 저희가 처음 콘서트한게 장충체육관인데 그때도 너무 예뻤는데 그땐 금이라면 지금은 다이아몬드. 소중한 추억과 경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다. 항상 사랑하고 아프지 말고 건강해라”라고 말했다.

제노는 “사실 여러분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간간히 행사들이 있었지만 현장에 온전히 시즈니들만 가득한 것을 보고 싶었는데 콘서트에 와줘서 너무 다행이다. 저희는 저희를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는 것만으로도 행운인 것 같다. 그래서 항상 저희에게 행복과 에너지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 공연을 위해 굉장히 노력해주시고 힘써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무엇보다 시즈니들 같이 응원해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이제 시작이니까 오래 만났으면 좋겠다. 마크, 해찬이가 스케줄도 있으면서 힘들게 연습했는데 너무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드림이들도 수고 많았고 시즈니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런쥔은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지금도 꿈만 같다. 여러분 덕분에 드림이 됐고 이 꿈 같은 무대를 설 수 있어서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 사실 오늘 너무 큰 공연장이고 힘을 줘서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조금 실수했는데 예쁘게 봐주시고 더 멋있는 사람이 되겠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엔시티 드림이 다른 사람들이 들을 때도 멋있는 아이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이 공연을 만들어주신 드림메이커들, 많은 분들도 열심히 해주셨다. 이런 기회도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는 더욱 멋있는 엔시티 드림이 되겠다”라고 울음을 삼켰다.

끝으로 마크는 “제가 ‘드림쇼1’ 참석으을 못했는데 ‘드림쇼2’를 할 수 있게 돼서 고맙다. 사실 저도 너무 울컥하겠단 생각했는데 지금 제 마음은 너무 행복하게 무대를 했다. 사실 ‘드림쇼1’을 안 해서 부담도 있고 주경기장에서 저의 첫 단독콘서트를 하는데 우여곡절이 있는데 그런 감정이 부담처럼 온게 없지 않아있는데 그걸 떠나 여러분을 보고 멤버들과 호흡이 맞는게 느껴지니까 너무 행복하더라. 그에 대한 감사함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진짜 너무 저희의 특별한 순간을 여러분이 함께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너무 흔한 말이고 잊기 쉬운 말인데 감사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콘서트였다.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마크는 멤버들 이름을 호명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는 “사실 무대 위에서 애들한테 고맙다고 이야기하기로 생각한 게 저도 멤버들을 보고 힘낼 때도 많고 그러면서 준비하고 욕심이 났다. 행복하게 무대하게 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저희만큼 힘들고 마음고생도 한 좋은 스탭들에게도 감사하다”라며 “여러분들 때문에 가능했던 저희 이 순간 만큼,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희 칠드림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엔시티 드림의 이번 콘서트는 8~9일 양일간 열리며, 둘째 날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