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구속, 증거 인멸·도망 염려
입력 2022. 09.13. 19:56:23

박수홍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박수홍 친형이 동생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오늘(13일) 구속됐다.

김유미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박수홍 친형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한 A씨는 박수홍의 방송 출연료 등 수입을 관리하던 중 거액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는다.

이 같은 의혹은 지난해 3월 박수홍 유튜브 채널에 "박수홍의 형과 형수가 각종 계약금, 출연료 등을 횡령해왔다"는 취지의 글이 게시되면서 불거졌다. 해당 글에 따르면 박수홍이 1991년 데뷔했을 때부터 약 30년간 벌어들인 돈 중 A씨가 100억여 원을 가로챘다.

논란이 불거지자 박수홍은 SNS를 통해 형 부부의 횡령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후 박수홍은 "형 부부가 더는 원만한 해결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지난해 4월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뒤이어 형사 고소와 별도로 116억 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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