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미상 6관왕 '오징어 게임'팀 금의환향 "시즌2도 사랑 받았으면"
입력 2022. 09.15. 23:50:51

오징어 게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서 감독상을 비롯해 6관왕을 차지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팀이 금의환향했다.

15일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박해수, 정호연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정재는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황동혁 감독은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멋진 1년간의 여정이 잘 마무리된 것 같다. 성원해 주신 여러분, 국민 여러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상 소감에서 어머니께 감사 인사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다. 상을 타고 어머니랑 통화했는데 우시더라. 그게 제일 기억에 남는 축하 인사였다"며 "시즌2가 시즌1처럼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에미상 74년 역사상 최초로 비영어권 드라마로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기회를 주신다면 시상식 레이스에 참가해서 기존에 갔던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SAG)상 등 다시 무대에 서보고 싶고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호연은 "정말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좋은 추억이었다. 행복하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박해수도 "이게 다시 시작일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더 기대를 안고 있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오징어 게임'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 74회 에미상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등 6관왕에 오르며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트로피를 품에 안는 역사를 썼다.

한편,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오징어 게임' 주역들은 오는 16일 귀국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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