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127, 네오함으로 탄생시킨 명반…무한 '질주' 각오 [일문일답 종합]
- 입력 2022. 09.16. 12:06:45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NCT 127이 한 층 강력해진 네오함으로 중무장하고 돌아왔다.
NCT 127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 방돔에서는 NCT 127 정규 4집 ‘질주 (2 Baddie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질주 (2 Baddies)’는 NCT 127의 당당한 자신감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 곡 ‘질주 (2 Baddies)’를 비롯해 ‘Faster’, ‘Time Lapse’, ‘불시착 (Crash Landing)’, ‘Designer’, ‘윤슬 (Gold Dust)’, ‘흑백 영화 (Black Clouds)’, ‘Playback’, ‘Tasty (貘)’, ‘Vitamin’, ‘LOL (Laugh-Out-Loud)’, ‘1, 2, 7 (Time Stops)’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질주 (2 Baddies)’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강렬한 힙합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주변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자신의 뚜렷한 주관과 뜻대로 소중한 것들을 바라보고 달리는 자만이 성장하고,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NCT 127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NCT 127은 작년 9월 발표한 정규 3집 ‘Sticker’로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2021년 발매 앨범 중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최장 진입 기록 달성,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진입, 독일, 호주 공식 음악 차트 진입,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대세의 입지를 확고히 한 바, 이번 앨범으로 또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NCT 127은 오늘 오후 8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정규 4집 발매를 기념해 대규모 컴백쇼 ‘NCT 127 4TH ALBUM “질주” COMEBACKSHOW – FASTER’를 개최,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생중계한다.
다음은 NCT 127 일문일답 전문
◆1년 만에 컴백한 만큼 특별한 포부가 궁금하다.
태용: 항상 이 일을 시작하면서 굉장히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우리의 포부는 뭘까. 항상 활동할 때마다 이야기하는 게 있는데 즐겁게 하자가 첫 번째다. 무대도, 우리가 함께했을 때 즐거워야하고 팬들과 함께 있을 때 우리가 즐거워야 팬들도 즐거울 것이다 해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즐거워하다보면 그 다음에 분명히 따라오는 것들이 있다고 믿는다. 그러다 보니 정규 4집까지 나와서 많은 시즈니 분들께 사랑받고 있어서 앞으로도 저희 멤버들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유타: 기자간담회를 하면 긴장될 때도 있는데 되게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질주’라는 이유를 만나고 더 자신감도 있고 그래서 각오를 말씀드리기 보다 앞으로 보여줄 무대로 각오를 보여주겠다.
◆트리플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한 마음가짐과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
도영: 성적보다 굉장히 오랜만에 컴백하는 것이다 보니 저희를 좋아해주신 팬분들도 오래 기다렸을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앨범을 준비하면서 큰 마음을 한 건 저흴 좋아해주신 팬들이 기다릴 가치가 있는 앨범이고 팀이다는 생각이 들게 만큼 생각하면서 준비했다. 물론 전작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팬들이 들었을 때 내가 이래서 기다렸구나 생각이 들면 그걸로 충분히 좋을 것 같다.
◆타이틀곡 ‘질주’를 처음 들었을 때 멤버들 반응은 어땠나.
도영: 저희가 모두 좋았다고 생각한 부분은 재미있는 이야기긴 하지만 ‘스티커’ 데모를 처음 들었을 때 리액션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소소히 화제가 됐다고 들었다. 이번에도 처음 들었을 때 리액션 영상을 찍은 게 있다. 일본 투어 준비하면서 연습실에서 처음 들었는데 그 영상이 공개될지 모르겠지만 듣자마자 비트를 느끼면서 춤을 춘다거나 누가 봐도 기뻐하는 리액션이 나왔다. 그런 걸 봤을 때 모두의 취향이 맞는 음악이라 기뻤던 기억이 있다.
◆정규 3집으로 빌보드 호성적을 거둔 만큼, 해외 차트에서도 이루고 싶은 성적이 있다면.
쟈니: 빌보드는 물론 팬 분들이 만족하면 우리도 너무 기쁜데 어쩔 수 없이 목표를 세운다면 1위 같다. 항상 그런 목표를 삼아 더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면 누구나 기분 좋으니까 어느 정도 경쟁심을 갖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이번에도 목표는 1위다.
◆‘네오함’과 ‘대중적’인 곡에 대한 정의를 한다면.
태용: 네오하다는 사실 저희가 하고 있는 것을 사실 네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데뷔 때부터 저희도 처음에는 감당하기 힘든 콘셉트를 가지고 나온 기억이 난다. 항상 새롭고 서로의 옷이나 메이크업보면서 괜찮을까 걱정과 고민을 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네오함이 저희와 잘 어우러져서 그게 멋으로 승화되지 않았나 싶다. 이 세상에는 네오하다라는 말이 이상하다 특이하다보다 돋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항상 어떠한 무언가가 돋보여지는 무언가를 하고 퍼포먼스를 하고 음악을 하는 것 같아 그게 네오라고 생각한다.
◆타이틀곡 ‘질주’가 팬들에게 어떤 곡이 되었으면 하는지.
재현: 준비하면서 앞서 준비한 많은 포부를 갖고 준비했는데 뒤도 돌아보지 않고 후회하지 않는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었다. 그래서 보거나 듣는 팬 분들도 후회하지 않고 질주하는 감정을 느끼면서 같이 공유하면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스트레스가 풀린다던지 함께 즐기면서 질주하면 좋겠다.
태용: 저희 포부를 두루뭉술하게 한 것 같아 말씀드린다. 저희가 왜 팬 분들이랑 즐기기 위해 하고 싶은지는 옛날부터 그런 팀이 되고 싶다고. 오래가는 팀이. 오래가는 팀이 되기 위해 뭐가 가장 중요한가 생각해봤을 때 저희와 팬 분들의 관계라 생각한다. 사실 질주라는 단어를 표현해서 ‘2~30년 함께 질주하실래요?’라고 팬분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NCT 127이 소개하는 NCT127의 음악적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태용: 이 팀의 리더나 멤버여서가 아니라 이 팀을 바라봤을 때 이 팀은 못 하는 게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이 친구들은 너무 잘한다. 그래서 저는 그 잘함이 입덕 포인트라 생각한다. 정말 각양각색으로 잘하는 게 많다. 보면 볼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고 잘하는 멤버들이 많기 때문에 이 팀이 매력적이라 생각해서 그런 부분 또한 네오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입덕 포인트는 이 전체를 봤을 때 매력이지 않나.
도영: 제가 생각했을 때 약간 마라탕 같은 느낌이다. 사실 마라탕은 몇 년 전만 해도 쉽게 대중적인 음식이 아니었는데 한순간에 먹다 보니 안 먹는 사람이 이상한 것 같고 먹었을 땐 특이한데 생각나지 않나. 그래서 NCT127은 마라탕같다.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입덕하시길.
◆NCT127이 생각하는 ‘명반’의 기준은 무엇인지. 전작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도영: 저희가 1년에 한 번씩 정규앨범을 내면서 준비하는 과정 시작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첫 녹음을 시작했을 때 한 곡 한 곡 모으는 걸 신중히 하고 그 곡들을 애정해서 이 앨범 자체에 저희 애정이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앨범을 들었을 때 저희 나름대로는 퀄리티가 높고 만족하는 노래들과 앨범이 나왔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명반이라는 호칭을 칭해본 거다. 들어주시는 분들의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저희가 자랑스럽게 녹음한 앨범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지금 NCT127이 하고 싶어 하는 음악을 하고 있다면 멤버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되고 있는지.
마크 연차를 떠나서 팀으로도 당연하지만 각각의 퍼포머로 성장한 게 분명하다고 느껴진다. 앨범 녹음이라든지 스타일링, 메이크업 무대할 때 제스처를 떠나서 본인이 표현했을 때 본인의 멋이 잘 드러내는 멋이라 생각해서. 그 색깔이 보일 정도로 뚜렷해서 저희가 의견을 내는 것도 그러고 저희 표현을 내는 게 자연스럽더라. 127의 각색이 더 멋있어진 것 같고 팀으로서 완성도가 있는 것 같아서 서로 보면서 배우는 부분도 있다. 그 모든 게 팀으로 봤을 때 멋있는 것 같다.
◆투어 기간 중 발매하는 앨범이다. 앞으로 정규 4집의 투어도 진행 예정인가.
마크: 4집을 위한 투어라기 보다 아직 마무리를 안 한 도시들도 분명히 있다. 그 대신 4집 이후로부터 세트리스트라든가 추가적은 무대는 분명히 있을 거다. 저희 뿐만 아니라 시즈니들도 기대하실 만한 점들이 있을 거다.
◆뮤직비디오가 앨범 발매 하루 전에 공개한 이유는 무엇인가.
도영: 저희가 그 부분에 있어서 회사의 생각인지라 잘 모르지만 음악이 좋고 뮤직비디오가 잘 나와서 하루 일찍 자랑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마크: 저희도 이렇게 한 적이 없지만 127 팬으로 뮤직비디오가 먼저 나오니까 너무 좋고 또 보게 되더라. 또 이 곡을 얼른 핸드폰 주머니에 넣고 들을 수 있고 싶을 텐데 뮤직비디오 보고 만끽한 다음날 나온다는 게 타이밍 적으로 설레는 마음이 있더라. 그런 걸 봤을 때 이번에 이렇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사연이 많은 팀이라 말한 이유는 무엇인지.
태용: 이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은 없지만 저희는 사실 데뷔했을 때 모든 게 다 처음이었을 거지 않나. 일을 함으로써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고 정말 많은 추억들도 있고 기억들도 있어서 저희가 끈끈해질 수 있었고 지금 이 자리에서 정규 4집이 크다고 생각한다. 올 수 있는 팀이 되었기 때문에 사연이 많은 팀이라 말한 거다. 앞으로도 저희들끼리 어떤 일이 있든 간에 팬들이 있는 이상 많은 행복을 나눠드릴 예정이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 계약을 종료하는 소식에 대한 마음도 궁금하다.
태용: 저희가 SM에 처음 들어와서 연습생 때부터 이수만 선생님과 함께 해 와서 이수만 선생님이 없는 SM은 저희 또한 상상이 되지 않는 일이다. 우선 이수만 선생님께 질주를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셨기 때문에 '질주' 앨범이 이수만 선생님의 마지막 프로듀싱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활동 계획과 앨범 공개를 앞둔 소감.
태요이 NCT127이 정말 화려하게 컴백했다. 저희가 당장 내일부터 부산부터 지방에 계신 팬들 만날 계획인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열심히 뛰겠다. 콘텐츠를 많이 봐주시고 정말 재밌을 거다. NCT127의 정규 4집 ‘많관사부’(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NCT 127의 네 번째 정규앨범 ‘질주 (2 Baddies)’는 오늘(16일) 전 세계에 음반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