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직한 후보2’ 장유정 감독 “강원도 배경 이유? 라미란 고향”
- 입력 2022. 09.20. 16:30:4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장유정 감독이 배경을 강원도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정직한 후보2' 장유정 감독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장유정 감독,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 등이 참석했다.
장유정 감독은 1편과 동일하게 설정한 것에 대해 “공통적으로 만든 건 포맷이었다. 주상숙이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좌충우돌하지만 본인이 전에 저질렀던 과오를 반성하고, 되돌리려고 노력하면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욕망, 지위는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라며 “좌충우돌 코미디, 잘못된 것을 스스로 고치려는 것들을 잘 살려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별화된 것은 (전편에서)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 1명이었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주상숙과 박희철이었는데 이제는 서로 거짓말을 못한다. 주상숙 입장에서는 박희철이 일편단심일줄 알았는데 속마음이 나왔을 때 배신감을 느꼈을 거다”라며 “그게 차별점이 된 것 같다. 정치인이었던 주상숙이 행정가가 되면서 관객들이 피부에 와 닿는 지점들이 있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였다.
강원도를 공간적 배경으로 한 이유로 장유정 감독은 “1편에서는 재단비를 가지고 소재화 했다. 지금은 환경 문제로 이야기해서 바다가 가까웠으면 했다. 또 남한과 북이 도모할 때 자연스럽게 보이길 원했다”라며 “3번째 (이유)는 무엇보다 라미란 배우의 고향이라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비서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다. 오는 28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