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긴장…이정재·김남길·남궁민, 코로나19 확진 "일정 중단"(종합)
입력 2022. 09.20. 21:48:22

이정재 김남길 남궁민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도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배우 김남길, 이정재, 남궁민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고 돌아온 이정재는 귀국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이정재는 지난 18일 입국 후 받은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이정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2022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하게 됐다. 이정재를 대신해 이장호 감독이 대리수상했다.

앞서 이정재는 지난 8일 에미상 시상식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현지에서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로 이동해 영화 '헌트' 홍보를 마친 뒤 지난 18일 귀국했다. 에미상 시상식에는 '오징어 게임' 팀인 황동혁 감독과 배우 오영수, 정호연 박해수 등과 함께했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헌트' 출연 배우 정우성과 일정을 소화했다. 다행히 박해수, 정호연, 정우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우성의 장편영화 연출 데뷔작인 '보호자' 주연 배우 김남길도 토론토국제영화제 일정을 소화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남길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는 "지난 16일 귀국한 김남길이 입국 후 PCR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김남길의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다른 배우들 분량을 우선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궁민은 이날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궁민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제작발표회는 물론 라디오 일정 모두 취소됐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남궁민은 금일 오전 경미한 몸살 증상을 느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자택에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실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며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여 신속항원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양성임을 확진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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