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 뛰어 넘는 이야기" '변론을' 정려원, 세 번째 법정물도 성공할까 [종합]
입력 2022. 09.21. 12:06:31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가 기존과 차별화된 법정물 탄생을 예고했다.

21일 오전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정려원, 이규형, 정진영, 강민구 PD가 참석했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

이날 강민구 PD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제목부터 끌렸던 작품이다. 보면서 승소율이 낮은 국선 변호사들이 어떻게 법정에서 서민들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를 그리고 싶었다. 각자 캐릭터들의 비밀도 간직하고 서로들의 티키타카를 만들 수 있는 생각을 하면서 만들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정려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세 번째 법정물에 도전한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를 연기한 정려원은 "타이틀을 보고 법정물이구나 이번에 세 번째다. 이번엔 빨리 보고 거절해야겠다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는데 하나가 두 개가 되고 두 개가 세 개가 되고 어쩔 수 없나, 나는 이런 걸 너무 좋아하나 싶어서 하게 됐는데 새롭고 좋았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연기한 노착희에 대해선 "보이는 것에도 엄청나게 신경 쓰는 캐릭터다. 옷, 패션 자신에 치장하는 것에 엄청난 돈을 쓰는 캐릭터다. 옷도 화려하고 볼거리도 많을 것 같다. 이번 캐릭터를 위해 외형상의 모습, 이번엔 배우들과 맞출 때 코로나가 한창이라 리딩을 그때그때 못하니까 줌으로 시간을 맞춰서 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본이 법정물을 많이 이야기하다 보니 대사가 차별화되진 않았지만 캐릭터가 조금 더 출세하고 싶고 성공에 집착하는 것들을 외적으로도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디즈니 OTT환경에서도 해보고 싶었다. 이규형은 내가 대본을 받았을 때 캐스팅 중이라고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럼 해야지 생각했다. 성공에 대한 갈망이 큰 인물이다"라고 귀띔했다.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을 연기한 이규형은 "이번엔 대본을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역할이 되게 서사도 깊고 다채로운 면들을 보여줄 수 있는 면들이 있었다. 정려원, 정진영이 한다고 해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끌려서 하게됐다"고 말했다.

좌시백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선 "사실 많이 다르다.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다. 30프로 정도 비슷하다. 뒤가 없다. 정말 정의를 위해서라면 눈이 돌아가는, 물불 안 가리는 캐릭터다"라며 "상대배우와 친해지기 위해 가벼운 장난을 치곤한다. 그런 가벼운 장난들을 좌시백인물로서 종종 쳤다. 감독님이 허락해 주시는 선안에서 애드리브를 치기도 했다. 그런 점이 닮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강민구PD는 "법정 미스터리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휴먼, 코믹, 누군가 한 명을 쫓아야 하는 스토리가 있다. 다른 법정물의 경우 (범인이) 두 명 정도의 누구일까 경우가 많은데 우리 작품 안에서는 '대체 누구일까?' 후보지가 다른 작품에 비해 여러 명이 있다.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게 차별점이다"라고 귀띔했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21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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