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측 "조작 방송 논란? 사실무근…양측 오해로" [전문]
입력 2022. 09.22. 19:59:46

'고딩엄빠2'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고등엄빠2' 제작진이 방송 조작 의혹을 해명했다.

'고딩엄빠2' 측은 22일 "제작진은 방송에 나갈 일상을 촬영하기 전, '고딩엄빠' 가족들을 만나 긴 시간을 할애해 대화를 나누고, 미팅 이후에도 계속 촬영 내용에 대해 공유하며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출연자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고 방송 이후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고딩엄빠' 출연자들이 MC들과 만나는 스튜디오 녹화 때에, 제작진은 출연진과 함께 방송 내용을 함께 보면서 내용 수정이 있는지 출연자에게 먼저 확인을 요구한다"라고 설명했다.

하리빈이 출연한 회차에 대해서도 "녹화하는 과정에서 할머니와 통화한 것이 남편이랑 통화한 것처럼 나왔다며 수정을 요청해 방송에서 제외한 부분이 있었을 뿐 다른 요구사항은 없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조작 방송'에 대해선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며 "하리빈 씨와 상호합의 하에 일정 부분 제작진의 개입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출연자들의 행동에 대해 제작진이 별도의 요구를 하거나 디렉팅을 한 적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제작과정에 있어 양측 간 오해로 벌어진 일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자와 그 가족들한테 상처를 준 부분이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린다. 향후 오해와 갈등이 원만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고딩엄빠2' 16회에 '동해얼짱맘'으로 출연한 하리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에 (전화를) 13통까지 한 적이 없는데 방송에는 13통 찍혀있어 남편한테 물어보니 제작진이 제 이름으로 저장해서 13통을 걸었다고 하더라. 오전 내내 통화하던 것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방송 조작을 주장했다.

또한 "작가분들이 옆에서 전화 종용을 하거나, 남편 김경민의 직장 사장이 화내는 장면도 따로 찍었다"라며 "제가 악플을 보고 욕먹는 건 괜찮은데, 제 본 모습이 아닌 거짓되고 과장된 모습으로 억울하게 욕을 먹으니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고딩엄빠' 촬영 취지가 편견을 없앤다고 해서 촬영 결심한 건데, 오히려 편견만 키운 것 같아 마음이 참 씁쓸하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MBN '고딩엄빠2'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좌충우돌,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하는 리얼 가족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다음은 고딩엄빠2 제작진 입장문

저희 ‘고딩엄빠’는 최초의 기획 의도에 따라 10대에 부모가 된 아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며 도움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방송에 나갈 일상을 촬영하기 전, ‘고딩엄빠’ 가족들을 만나 긴 시간을 할애해 대화를 나누고, 미팅 이후에도 계속 촬영 내용에 대해 공유하며 제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출연자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고 방송 이후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딩엄빠’ 출연자들이 MC들과 만나는 스튜디오 녹화 때에, 제작진은 출연진과 함께 방송 내용을 함께 보면서, 내용 수정이 있는지 출연자에게 먼저 확인을 요구합니다.

이번 편에도 출연자 하리빈 씨가 녹화하는 과정에서 할머니와 통화한 것이 남편이랑 통화한 것처럼 나왔다며 수정을 요청해 방송에서 제외한 부분이 있었을 뿐 다른 요구사항은 없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조작 방송'에 대해선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하리빈 씨와 상호합의 하에 일정 부분 제작진의 개입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출연자들의 행동에 대해 제작진이 별도의 요구를 하거나 디렉팅을 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는 제작과정에 있어 양측 간 오해로 벌어진 일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자와 그 가족들한테 상처를 준 부분이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립니다. 향후 오해와 갈등이 원만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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