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연대기' 주상욱·김규리 "치맥? 2002 월드컵 볼 때 무조건"
입력 2022. 09.22. 21:51:20

'한식연대기'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주상욱과 김규리가 치맥 사랑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되는 KBS1 4부작 다큐멘터리 '한식연대기' 4부 'K-FOOD EXPRESS'편에서는 배우 주상욱, 김규리, 박찬일 셰프, 전통주 소믈리에 더스틴 웨사와 함께 하는 맛있고 유익한 한식 토크가 펼쳐진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힙지로’의 한 노포에서 만난 네 사람은 한식 외식업의 시작인 설렁탕과 배달업의 시조새 냉면 그리고 88서울올림픽과 89해외여행 자유화 등을 통해 빠르고 맛있게 진화해온 한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 가운데 최애 메뉴 치킨이 나오자 주상욱은 "치킨엔 맥주! 치맥 하면?"이라 운을 뗐고 이에 김규리는 자동적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며 몸이 기억하는 박수를 쳐 녹화 현장을 순식간에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추억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만들었다.

그는 "당시 경기를 볼 때는 무조건 '치맥'이었다"면서 "경기가 있는 날이면 오후 5시부터 치킨집 전화가 불통됐을 정도"라며 월드컵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치맥의 추억을 회상하던 주상욱은 이후에도 열띤 토크를 나누며 못 말리는 치킨 사랑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우리 식탁에는 없어서는 안 될 새로운 한식으로 편입된 한국식 치킨은 고추장, 간장, 마늘 양념 등 다채로운 맛을 무기로 치킨의 본고장 미국으로 역수출되며 'K-치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류 드라마, 영화, K-POP 등 K-문화와 함께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K-치킨'의 원동력은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인에게는 뼈아픈 역사에서부터 출발했다고 해 대체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건지 한식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K-푸드의 현주소를 짚어볼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김규리는 ‘K-치킨’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한국인의 3대 특징인 ‘흥, 정, 빨리빨리’로 하루 매출 2억 원에 달하는 대박을 낸 의외의 한식을 공개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한식연대기’는 2022년 특집으로 마련한 4부작 다큐멘터리로 정치·경제·인물·문화 네 가지 시선으로 근·현대 한식 100년을 바라보고 역대 대통령의 밥상부터 K-food의 현재와 미래까지 진화를 거듭해 온 우리 한식의 역사를 오롯이 담아낸 특별한 기억록이다.

한식연대기의 대미를 장식하는 4부 'K-FOOD EXPRESS'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4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한식연대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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