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더 성장" 엑소 시우민, 터닝포인트 될 '브랜드 뉴' [종합]
입력 2022. 09.26. 15:03:15

엑소 시우민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엑소 시우민이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시우민은 26일 오후 첫 솔로 앨범 '브랜드 뉴(Brand New)'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은 엑소 세훈이 맡았다.

이날 시우민은 "정식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인 만큼 긴장되고 설렌다.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거 같다"며 "'브랜드 뉴'라는 앨범명처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올드스쿨, 뉴잭스윙, 레트로 발라드 등 1990~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음악 감성을 시우민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우민은 "어렸을 때부터 듣고 좋아했던 곡들을 시우민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며 "노래를 가장 많이 들었던 때가 2000년대 초반인 거 같다. 시우민 스타일로 새롭게 만들고 싶었고, 요즘 레트로 감성도 유행하지 않나. 그때의 그 감성을 가지고 와봤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브랜드 뉴'는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올드스쿨 바이브의 댄스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위트 있게 표현, 깜짝 선물을 건네듯 설레는 감정을 선사한다.


'선물'로 표현한 것에 대해선 "오랜 시간동안 저를 기다려준 엑소엘에게 선물같은 앨범을 주고 싶었다. 제 취향이 온전히 담긴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의미가 있다. 팬분들께서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분 좋은 앨범이 됐으면 해서"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피드백(Feedback)', '하우 위 두(How We Do) (Feat. 마크 of NCT)', '민들레 (Love Letter)', '세레니티(Serenity)'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수록곡 '하우 위 두'는 NCT 마크가 직접 랩 메이킹하고, 피처링한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마크씨와 5년 만에 다시 작업을 하게 됐다. 노래를 듣자마자 마크랑 해야겠다, 잘 어울릴 거 같았다.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며 "5년 사이에 많이 성숙해졌고 성장했더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덕분에 '하우 위 두'가 빛을 발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엑소 활동을 비롯해 엑소 첸벡시, 뮤지컬 등 다양한 유닛 활을 해왔지만, 데뷔 10년 만에 솔로 앨범이라 더욱 공을 들인 시우민이다.

그는 "특히 노래에 신경을 많이 썼다. 팀 활동 때는 메인 보컬 멤버들이 많이 해주는데 처음부터 제 목소리로 채워지기 때문에 보컬 레슨도 많이 받았다. 보컬에 중점을 뒀다"면서 "이번 앨범을 선물 상자안에 가득찬 시우민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그는 "군백기도 있었고, 가수로서 공백이 조금 길었다. 멤버들도 군대를 가서 엑소로 활동하기가 힘들어졌다. 멤버들도 마냥 기다릴 수 없었고, 가수로서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었다. 솔로 앨범이라도 내서 팬분들과 만나고 가수로서의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궁극적으로는 엑소 활동이 너무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세훈은 "빠른 시일 내에 같이 할 기회를 만들어보자"고 언급해 엑소 활동에 기대를 높였다.

첫 솔로 앨범인 만큼 부담감도 있었다. 시우민은 "솔로 앨범을 낸다는 자체가 책임감이 컸다. 엑소 8명이서 몫을 혼자 다 해야했기 때문에 무게가 8배는 됐다. '혼자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했었다. 솔로 앨범을 낸 멤버들을 찾아서 봤는데 준비하면서 느꼈다. 솔로 앨범 낸 멤버들 존경스러웠다.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 그만큼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엑소로 활동하게 되면 팀원들에게 좋은 방향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시우민은 이번 활동 목표로 "팬분들께 솔로로서 활동할 수 있다는 걸 인정받는 게 목표다. '무대를 혼자 채울 수 있다', '앨범을 낼 수 있구나'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시우민은 10년을 되돌아보며 "제가 제일 잘한 것은 제 자신을 지켰다는 것"이라며 "엑소 시우민으로서 10년을 잘 지켜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10년 동안 잃고 싶지 않은 것은 저보다도 엑소, 엑소엘을 잃고 싶지 않다. 옛날부터 소중하다는 걸 느껴왔지만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다보니 더 소중해졌다"고 마음을 전했다.

시우민의 첫 솔로 앨범 '브랜드 뉴(Brand New)'는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후 5시부터 유튜브 및 틱톡 EXO 채널에서 첫 미니앨범 ‘Brand New’ 발매 기념 카운트다운 생방송을 진행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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