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VS.] 개봉 D-DAY ‘정직한 후보2’VS‘인생은 아름다워’, 관전 포인트는?
- 입력 2022. 09.28. 10:40:3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감동’과 ‘웃음’이 맞붙는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와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가 오늘(28일) 동시 개봉되면서 10월 초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정직한 후보2', '인생은 아름다워'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2’는 24.9%의 예매율(오전 10시 기준)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 수는 5만 8014명으로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비서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다.
지난 2020년 개봉된 ‘정직한 후보’의 속편으로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가 전편에 이어 출연한다. 여기에 서현우, 박진주, 특별출연 윤두준까지 새로운 얼굴로 등장, 시너지를 배가시킨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가 한명에서 두 명이 돼 돌아왔다. 1편에서 할머니의 소원 덕분에 ‘진실의 주둥이’를 얻은 주상숙과 거침없는 주둥이 때문에 터져버린 상황들을 처리하는 비서실장 박희철의 고군분투를 그려냈다면 ‘정직한 후보2’에서는 주상숙, 박희철이 쌍으로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됐다. 위기의 상황 속 두 사람의 환상 케미는 2배로 터질 예정이다.
더불어 확장된 세계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여의도 국회의원이 아닌, 강원도지사라는 새로운 배경과 스토리로 더 커진 스케일을 보여준다. 전작에서 다루지 못한 사회적 이슈들을 깊이 다루면서 현실감을 높여 더 확장되고, 더 완벽해진 세계관을 구축시킨다.
이어 17.4%로 예매율 2위에 안착한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개봉을 하게 됐다. 당초 2020년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개봉 연기를 택한 것. 2년 만에 개봉의 빛을 보게 된 이 영화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누구나 알고 즐기는 대중음악 레퍼토리로 구성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신중현의 ‘미인’, 이문세의 ‘솔로예찬’,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다양한 시기, 각기 다른 가수들의 노래가 삽입됐다. 각각의 뮤지컬 시퀀스는 곡마다 다른 판타지 콘셉트로 만들어졌으며 배우들의 앙상블이 어우러져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대한민국 대표 배우 류승룡, 염정아를 비롯해 박세완, 옹성우, 심달기, 하현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캐릭터와 싱크로 100%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시너지까지 예고한 상황.
특히 서울 종로의 정동길, 덕수궁 돌담길, 서울극장부터 부산 해운대 바닷가, 땅끝마을 보길도 등 국내 가을 명소의 아름다운 풍광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로드무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7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된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상황 속 신작 ‘정직한 후보2’와 ‘인생은 아름다워’가 새로운 흥행 물결을 일으킬 수 있을까. 10월 초 극장가에 불 새로운 바람이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정직한 후보2'), 롯데엔터테인먼트(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