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 사망 보험 납입금만 14억…검찰 조사 착수
- 입력 2022. 09.29. 22:16:5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와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친형 부부의 권유로 가입한 8개의 보험 납입액이 총 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
29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박수홍이 제기한 횡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검은 최근 구속된 박수홍의 친형 박모씨를 수사하면서 생명보험 관련 조사도 착수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수홍 개인 명의로 가입돼 조사가 가능한 6개 보험의 납입액은 12억7000만원이다. 여기에 법인 명의로 가입된 보험 납입액을 추산해 합산하면 총 8개 보험에 납입액은 총 13억9000만원에 달한다.
박수홍은 8개의 보험 중에 개인 명의로 된 3개 보험을 해지했지만, 친형 부부가 100% 지분을 소유한 법인 메디아붐의 명의로 가입된 보험은 아직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지난 13일 박수홍의 방송 출연료 등 수입을 관리하던 중 거액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구속됐다. 이 가운데 형수 이씨가 소유한 부동산 금액대도 논란이 되고 있다. 200억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소유했다는 의혹이 전해진 것.
이씨는 총가액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강서구 마곡동의 상가 8채를 박씨와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박수홍에게 10억원을 빌려 해당 상가를 매입, 명의를 부부 본인들과 박수홍의 어머니 지모씨로 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 등으로 무단 사용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형사 고소와 별도로 8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검찰 조사 과정에서 추가 횡령 정황이 발견되면서 손해배상 요구액을 116억원으로 늘렸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