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 라이’ 김희철 “사람 볼 때 편견 심해…‘편견 덩어리’였다”
- 입력 2022. 09.30. 11:18:5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희철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깨달은 점을 언급했다.
'핑크 라이' 김희철
30일 오전 디즈니+ 오리지널 ‘핑크 라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인하 PD, 김희철, 이선빈, 송원석, 랄랄 등이 참석했다.
MC를 맡은 이유를 묻자 송원석은 “연애 리얼리티를 많이 본다. 사람 관찰 하는 걸 좋아하니까 출연진들의 모든 걸 캐치할 것 같은 자신감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선빈은 “저는 반대로 너무 ‘과몰입’을 하는 스타일이다. 오히려 연애 프로그램을 안 봤다. 기획안을 보내주셔서 봤을 때 너무 신선하더라. 서로의 거짓말, 감추고 싶은 점들을 가지고 상대하면서 감정변화까지”라며 “이건 제가 생각했던 연애프로그램과 다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연자들의 거짓말이 너무 궁금하더라. 그래서 이건 당장 하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철은 “‘연애 프로그램을 봐서 뭐하나, 나나 잘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건 다르다고 하시더라”라며 “저도 모르게 편견을 가지고 살았다. 편견 없이 보자고 했는데 제가 이렇게 편견이 심할 줄 몰랐다. 저는 사람 만날 때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냐고 했는데 ‘편견 덩어리’였다. 반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씩 거짓말을 한다는 것에 끌려 봤는데 저 또한 편견은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더라.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사람이니까”라고 덧붙였다.
랄랄은 “저는 굉장히 편견 없고, 솔직하게 살아갔다. 저는 감동도 많이 받고, 울컥한 부분도 많았다. 겉으로 보이는 자체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지 않나. 인간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세상에 담고자 하는 교훈이 있는 게 아닌가. 많은 걸 느꼈다”라고 전했다.
‘핑크 라이’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누구에게도 꺼낸 적 없는 단 하나의 거짓말을 선택한 청춘남녀들의 러브-라이 연애 리얼리티다. 오는 10월 5일 디즈니+ 첫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디즈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