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 前연인 임주환에 "너 때문에 내 인생 썩었다"
입력 2022. 10.02. 20:08:53

삼남매가 용감하게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헤어진 연인 임주환, 이하나가 재회했다.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가 이상준(임주환) 말에 심란해 했다.

앞서 사인회장에서 마주한 스토커에게서 가까스로 도망친 두 사람은 이상준이 발간한 포토 에세이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태주는 연애 시절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에세이를 발간한 것에 대해 기분 나쁜 감정을 표현했지만, 이상준은 반대로 그런 그녀를 보며 “나한텐 소중한 추억이니까”라고 대답하는 등 태주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김태주에 "전화번호 좀 찍어줘. 건우(이유진) 통해서 연락하는 것도 유치하다"며 휴대폰을 건넸다.

김태주는 "네 연락받고 싶지 않아"라고 거절했고 이상준은 "그렇게 삐진 채로 살꺼야? 나는 너랑 애기하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태주는 "너 때문에 내 인생 한 부분이 썩었다"며 선을 그었고 이상준은 " 나도 너 사랑했었어. 열세 살때도 스물네 살때도. 보상받을 방법 떠오르면 연락해. 최선을 다할게"라고 말해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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