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th BIFF] 이준익 감독 “11년 전 다가온 ‘욘더’…가치 훼손할까봐 도전 못해”
입력 2022. 10.07. 15:13:11

'욘더' 이준익 감독

[부산=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이준익 감독이 연출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는 티빙 시리즈 ‘욘더’(감독 이준익)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토크에는 이준익 감독, 배우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 등이 참석했다.

이준익 감독은 “때를 찾아온 게 정확한 표현인 것 같다. ‘굿바이 욘더’가 11년 전 다가왔다”면서 ‘영화로 시나리오를 썼는데 실패했다. 그 이후 영화를 찍고 다시 돌아와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욘더’라는 공간,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선명해졌으면 했다. 최근 SF와 관련된 시리즈가 많이 나오지 않았나. 그것에 앞서 대한민국에 이런 소재가 있었다. 과감하게 도전하고 싶었으나 소재가 가진 가치를 훼손할까봐 덮어버렸다”라며 “소박한 마음으로 다시 꺼내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4일 티빙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