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은숙, 전 남편 이영하와 재결합NO→유영재와 결혼 2막 ‘새 출발’ [종합]
- 입력 2022. 10.12. 00:0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선우은숙은 지난해 전 남편인 배우 이영하와 방송에 동반 출연, 재결합의 가능성을 보였던 터라 대중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선우은숙 유영재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1일 “선우은숙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로 소속사는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면서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959년생인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금남의 집’ ‘TV춘향전’ ‘이차돈’ ‘토지’ ‘가을동화’ ‘명성황후’ ‘황금가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단아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선우은숙은 1981년, 9살 연상인 동료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07년 결혼 26년 만에 이혼을 발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2020년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데 이어 2021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등장해 이혼 계기와 과정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영하는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존중, 배려, 이해가 부족했다”면서 “지난 4개월 동안 우리가 다시 만나며 툭툭 던진 이야기가 생각난다.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라며 재결합 의사를 보였다.
이에 선우은숙은 “지금은 마음이 편하고 다 내려놨다. 당신에 대한 어떠한 오해도 없다. 내가 당신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좋아했지 않나”라며 “내가 자기를 존중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 나도 조금 더 재결합에 대해 심도 깊이 생각해보겠다”라고 밝혔으나 끝내 재결합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유영재는 선우은숙보다 4살 연하로 1990년 CBS에 입사해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이다.
유영재는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쏟아지는 축하 메시지에 대해 “정말 고맙다. 오전에 보도를 통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데 문자로 다시 축하해줘서 고맙다. 선우은숙과 결혼 소식에 많은 분들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고, 축복해주고 축하해준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느지막하게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고 가정을 꾸리고 한다는 것은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겁게 책임감이 든다. 여러분이 이렇게 응원해주고 축하 인사를 전해주니 고맙다. 여러분의 예쁜 마음을 담아 행복한 사랑을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제 60세다. 인생이 서서히 방향을 틀어가고 있는데 누군가의 곁에서 기댈 곳이 있다고 하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선우은숙), 유영재 본인 제공,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