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멤버’ 이성민 “노인 연기로 목 디스크…자세 때문에 힘들었다”
- 입력 2022. 10.12. 16:50:0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성민이 노인 연기 소감을 밝혔다.
'리멤버' 이성민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리멤버’(감독 이일형)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간담회에는 이일형 감독, 배우 이성민, 남주혁 등이 참석했다.
기억을 잃어가는 80대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 역을 연기한 이성민은 “무엇보다 제 캐릭터의 나이가 아니라 굉장히 호기심 가는 캐릭터였다. 도전해볼 만한 캐릭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한 일보다는 훌륭한 스태프들이 필주의 얼굴을 만들어줬다고 고생했다. 같이 출연한 선생님들, 카메라앵글에 걸렸을 때 어색하지 않길 신경 쓰며 연기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화를 보고 나서는 필주의 걸음걸이, 자세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났다. 촬영 중반부터는 목 디스크에 걸려있었다”라며 “말투는 경기 북쪽에 있었던 분이다. 옛날 어르신들이 한 경기도 사투리처럼 보였으면 했다. 필주의 말투를 제 나름대로 분석하고, 표현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