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원' 김학민 PD "비 청와대 공연, 논란 없도록 고민하고 노력"
입력 2022. 10.13. 12:48:34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김학민 PD가 비의 청와대 공연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테이크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AKMU(이찬혁 이수현), 김학민 PD 등이 참석했다.김학민 PD와 악뮤가 참석했다.

이날 '테이크원' 측은 비의 청와대 공연 일부를 선공개했다. 김학민 PD는 비의 청와대 공연과 관련해 "비가 청와대라는 대한민국의 문화재를 알리고 싶어 했다. 그래서 청와대를 목표로 했다. 아티스트가 원하는 곳을 어렵게 섭외해서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잔디부터 본관 내부에 손상이 가지 않게 되게 많이 노력했다. 최대한 손상 안 가게 보존하면서 진행하는게 가장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테이크 원에서 가장 의지가 강한 아티스트가 악뮤와 비였다. 정지훈 씨는 늘 저에게 하신 말씀이 '실패하면 다 죽는거다. 모두가 죽는거다'라고 했다. 스태프들이 죽지 않기 위해 '필사즉생'의 각오로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에서 촬영한 한혜진의 패션 화보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김학민 PD는 "저희가 촬영한 후에 한혜진 씨의 촬영이 진행되고 논란이 생겼다. 저희는 그 논란이 있기 전에 먼저 촬영이 진행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가 죽기 전 단 한번의 무대를 한다면 어디서, 어떤 무대를 하고 싶냐 그 아티스트가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캐치하고 구현하는게 이 프로그램의 정수라 생각했다. 청와대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 후 우리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문제, 논란 없이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을까였다. 콘텐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청와대 보전 문제에 대한 고민을 담아냈다"라고 강조했다.

'테이크원'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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