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포인트" '결혼에 진심' 차별화된 연애 리얼리티 탄생할까 [종합]
입력 2022. 10.13. 15:24:32

결혼에 진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결혼에 진심'이 기존 연애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과몰입 유발 연애 리얼리티 탄생을 예고했다.

13일 오후 JTBC '결혼에 진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김지은 PD, 임선택 PD, 성시경, 안현모, 이진혁,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참석했다.

'결혼에 진심'은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날 김지은 PD는 "올 초에 기획을 했다. 요즘 연애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렇게 생길 거라고 예상을 못 했다.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진정성이라고 생전각한다. 출연자들이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출연하는지, 전달하는지 생각했다. 종착지가 결혼이다. 결혼하는 모습을 첫 만남부터 과정들을 진정성있게 담아보면 진자 사랑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결혼을 향한 결심 남녀의 100일간의 여정을 그린다는 점에서 궁금증을 더한다. 김PD는 "기간을 얼마나 잡아야하는지 고민이 있었다. 출연자들을 만났는데 결혼을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사람만 있으면 당장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 기간 상관없이 가치관에 대해 조금만 이야기를 한다면 충분히 한 달 안에도 결정할 수 있겠다고 하시더라. 이러면 진짜 사랑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MC는 안현모, 성시경, 이진혁, 유정이 맡았다. 유일한 기혼자이기도 한 안현모는 "제가 겉으론 공부만 한거 같지만 연애 경험이 무수하게 많다. 연애 지식을 대방출할 수 있는 기회가 드디어 왔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사람들의 행동 심리를 분석하는 걸 좋아한다. 저도 백일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제가 증인이라서 백일이라는 설정이 절대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이어 "기혼자긴 결혼은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조언을 하는 입장이 되진 않는다. 내가 잊고 있었던 설렘들이 새록새록 생각나서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이 상태가 정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인 것 같아서 오랜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참여 소회를 밝혔다.

성시경은 "재밌을 거 같아서 출연했다. 우리나라 없었던 시도이기도 하다. 얼마나 출연자가 진심이냐가 중요하다. 출연자들이 결혼을 향한단 자체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진짜 인생을 걸고 왔으니 진심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뤄져서 결혼했으면 좋겠다. 차별점이라면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현실적인 대화 내용이 포인트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진혁은 "백일 안에 결혼이 가능할까 궁금증이 컸다. 결혼에 진심이 확실하게 보이는 사람들만 모이니까 볼 수 있는 게 달라지겠다 하는 궁금했다.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을 보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내가 만약에 결혼한다고 생각했을 때 저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겠구나, 저런 고민을 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이게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차이점을 많이 느꼈다. 선행학습하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유정 역시 "비슷한 나이 또래가 많더라 진심으로 공감도 하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진짜 공감하는 시청자 마음으로 보고 있다"며 "개인적인 사심을 채우려고 나왔다. 친구들 중에 결혼한 친구들이 너무 많다. 다양한 커플이 많더라. 또 내가 누군가가 생긴다면 백일 안에 결혼할 수 있을까 궁금증이 생겼다. 보면서 얻을 게 있을게 많을 거란 생각에 출연했다"고 공감했다.

'결혼에 진심’은 연애를 넘어 결혼까지 약속하는 리얼리티인 만큼 결심남녀들이 결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결혼에 대한 가치관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김PD는 "결혼에 진심을 생각하는 출연자분들, 이분들이 나옴으로써 대화도 달라지고 이런 톤이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이라 생각한다. 이런 분들을 섭외했을 때 굉장히 오랜 시간을 두고 많은 분들을 보고 질문하고 고민을 했다. 우리가 결혼 정보회사 매니저가 되자는 이야기도 했었다"며 "사전 인터뷰때 질문들도 가족관계, 종교, 연봉 같은 것들을 포괄적으로 물어봤다. 이분들이 나와서 뭐가 다를까 생각했는데 정말 다르더라. 멘트도 다르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방법도 다르고 다가가는 관계적인 부분 심리상태도 직접적으로 표현이 된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프로그램 초반에는 이분들의 관계에 주목, 초반에 이상형이 생기고 설렘이 생기고 이런 과정에서 결혼의 가치관이나 조건이 공개됐을 때 의 마음 변화, 관계 변화를 지켜봐달라. 결혼을 향해 가는 프로이기 때문에 초반에 웃던 커플이 어떻게 커플이 돼서 어떤 고민을 가지고 해결해나가는지 이런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끝으로 안현모는 "결혼에 대한 의지가 있는 분들이 나와서 굉장히 현실적인 고민들이 나오고 장난이 아니다. 방송에서 모든 걸 공개하면서 배우자를 찾는다는 게 쉽지 않은데 진정성으로 임하는 분들이다. 홍보가 아닌 반려자를 찾기 위해 나온 분들이다. 결혼은 이 사람의 인생을 결고 지속되는 거기 때문에 과하고 이기적인 장치를 넣지 않았다. 우연은 겹칠 수 있지만 비현실적인 장치 없이 자연스럽다"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결혼에 진심'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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