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0점 사태 '뮤직뱅크', 피의자 신분 전환…제작진 "조작 없었다"[공식]
입력 2022. 10.14. 17:21:02

임영웅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송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뮤직뱅크' 측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4일 오후 KBS2 '뮤직뱅크' 관계자는 셀럽미디어에 "'뮤직뱅크'는 방송 점수를 조작한 적이 없다. 경찰 조사에 협조해서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의 1위 자리를 놓고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뮤직뱅크'에는 임영웅과 르세라핌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임영웅이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아 1위는 르세라핌에게 돌아갔다.

뮤직뱅크 순위는 △디지털음원(60%) △방송 횟수(20%) △시청자 선호도(10%) △음반(5%) △소셜미디어(5%)를 합산한 총점으로 결정된다.

방송 이후 임영웅의 일부 팬들은 점수 집계 기간 동안 라디오에 곡이 나갔는데도 전체 점수의 20%를 차지하는 방송 횟수 부문에서 0점을 받았다며 점수 조작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KBS는 임영웅의 해당 곡이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방송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집계 기간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라디오에 방송된 점이 알려지자 입장을 바꿨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에 점수 조작 정황이 있다는 민원이 접수되어 사건을 배당받은 경찰은 내사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KBS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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