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유리, 또다시 제기된 빗썸 의혹…소속사 대표 빗썸 투자자
- 입력 2022. 10.17. 18:43:35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성유리의 소속사 대표가 빗썸의 최대 주주인 비덴트의 주식을 대거 보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아는 바 없다"는 성유리 측의 주장에 의문이 생긴다.
성유리
17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성유리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김 모씨는 빗썸의 최대 주주 비덴트의 주요 투투자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가 보유한 주식 수는 최소 30만 주로, 현재 가치는 13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이 주식을 담보로 10억원이 넘는 돈을 대출 받기도 했다고.
앞서 강종현은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고가의 차량 마이바흐 SUV에 대해 "안성현과 친해서 빌려 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이 자주 타고 다니는 차량이 성유리 남편인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안성현의 것임이 전해지면서 성유리 역시 빗썸과의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안 코치는 강종현의 순환 출자 의혹에 휩싸인 이니셜의 전신 비트갤럭시아 조합원이며, 비덴트에 6억 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그는 이니셜스포츠를 이끌고 있다.
이에 성유리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는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성유리는 안성현의 차량 대여 및 강종현과의 친분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편에 이어 소속사 대표까지 빗썸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다시 제기되면서 주장에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성유리는 과거 빗썸 주주사인 버킷스튜디오 소속이었다는 점, 소속사 대표의 투자에 따라 이니셜엔터테인먼트(전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것에 대해서도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니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표가 김 씨가 맞는다면서도, 개인 주식은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고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