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YGX "리정, 탈락 후 만나…수고했다고 다독여줘"
입력 2022. 10.19. 14:00:00

YGX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YGX 크루들이 댄서 리정으로부터 들은 조언을 언급했다.

YGX(리더 드기, 부리더 도니, 유준선, 현세, 무드독, 준호, 도우)는 19일 오전 셀럽미디어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YGX 크루들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했던 크루 YGX 리더이자 같은 회사 소속인 리정으로부터 들은 응원과 격려의 말을 자랑했다.

무드독은 “한창 미팅하고 있을 때 (리정이) 여자 버전의 YGX가 나왔으니 남자 버전이 나올 확률 높지 않을까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진짜 힘들겠지만 그래도 얻는 게 많았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도니는 “처음에 출연하게 되면 많이 힘들 건데 그만큼 개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얻어가는 게 많을테니 파이팅하라고 했다. 끝나고 나서 며칠 뒤에 만나게 됐는데 약간 어른스럽게 ‘오빠들 잘했다. 수고했다’고 말해줬는데 누나인 줄 알았다”라며 “그만큼 리정이도 탈락했을 때 느꼈을 감정을 잘 아니까. 저희도 무대에 진심이고 다음 미션도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았던지라 더 수고했다고 다독여줬다”라고 밝혔다.

드기도 “‘스우파’에 나오셨던 댄서분들 중에 친한 분들이 있다. 허니제이, 아이키 혜인 님도 해준 말들이 똑같았다. 고생많고 힘들지만 그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을 거라고. 심적으로 받아들이는 감동이 많을 거라 해서 비록 파이널까지 못 갔지만 지금 탈락해도 얻어가는 게 많아서 그 말에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YGX는 지난 18일 두 번째로 탈락하며 ‘스맨파’에서 퇴장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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