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이혜리 "장례지도사役, 평범하지만 히어로적 면모"
입력 2022. 10.19. 14:30:27

이혜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이혜리가 장례지도사 역을 연기한 소회를 밝혔다.

19일 오후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심소연 감독, 이혜리, 이준영, 이규한, 송덕호가 참석했다.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의 생사초월 상부상조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기묘한 능력을 갖게 된 장례지도사 백동주 역을 연기한 이혜리는 "접하기 어려운 직업이다. 장례지도사라는 것보다 오히려 장례지도사로서 고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거에 초점을 많이 맞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에 참여하면서 가장 많이 한 질문이 '만약에 갑자기 죽게 된다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어?'많이 했었다. 대답이 두 가지로 갈리더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 '이럴거면 돈 많이 쓸걸' 이런 답변으로 갈리더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어떠한 것들을 어딨는지 알려주고 싶다는 답변이 그 후에 나오더라. 사실은 다 남은 사람들을 걱정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동주한테 접근을 해갔다"고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주는 굉장히 평범한 인물인데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을 택하고 이 안에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 히어로적인 면모가 생긴다. 촬영하면서도 벅차오르는 점이 있었다"며 "동주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라기 보다 관찰자적인 시선을 많이 보여준다. 이런 시선 자체가 시청자들이 이야기를 볼 때 관찰자 시점과 비슷하겠단 생각이 들더라. 주관성을 가지고 너무 빠지지도 않고 너무 이야기 밖으로 물러나지도 않는 적정선을 찾기 위해 애를 썼다"고 덧붙였다.

'일당백집사'는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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