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 박수홍, 父폭행 사건 이후…결혼식·2세 계획 공개 [종합]
- 입력 2022. 10.20. 10:28:37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친형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를 향한 찐사랑과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라디오스타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는 박수홍, 꽈추형(본명 홍성우), 양치승, 김용명이 출연하는 ‘뿜뿜! 활력 오락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앞서 친형과 법적 공방 중인 박수홍은 지난 4일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부친에게 폭행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부친 박씨는 "칼로 배XX를 XX겠다"고 폭언을 퍼부었으며 박수홍은 물리적인 폭행 피해는 크지 않지만 정신적인 충격이 큰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바로 다음날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아시잖아요”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MC 김국진을 포함해 유재석, 박경림 등 주변 동료들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극단적인 생각을 할 때, 아내가 못 따라갈 것 같냐고 하더라. 말이라도 고마웠다”라며 결혼할 결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내와의 결혼식 준비 소식을 최초 공개했다. 이에 MC들이 부모님 참석 여부를 묻자 그는 "가슴 아픈 일이지만 차차 풀어나갈 일이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며 “생각해 놓은 결혼식이 있다. 주례 없이 하객들이 축사를 하는 게 어떨까 한다”라고 전했다.
또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낸 아내, 그리고 반려묘 다홍이와의 행복한 일상을 자랑하며 “아침에 일어나면 누군가가 날 반겨주고, 침대 위는 다홍이가 자고 있다. 이런 게 성공인 줄 몰랐다”라며 이야기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 등으로 무단 사용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형사 고소와 별도로 11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소송도 제기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는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수홍 친형 박 씨를 구속기소했다. 박 씨의 배우자 이모 씨도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라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