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횡령 혐의 일부 인정
입력 2022. 10.20. 19:50:01

박수홍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박수홍 친형 박씨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문화일보는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던 박씨가 기존 입장에 변화가 생겨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소된 박씨는 실제 근무하지 않은 몇몇 인물에게 허위로 월급을 지급해 법인 재산을 횡령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이는 검찰이 기소 단계에서 인건비 19억 원을 허위 계상했다고 밝힌 부분이다.

다만 박수홍 법률대리인 측에 따르면 A씨가 그 외 혐의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는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수홍 친형 박 씨를 구속기소했다. 박 씨의 배우자 이모 씨도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인건비를 허위로 계산해 19억원을 빼돌리고 부동산 매입 목적 기획사 자금 불법 사용 11억7000만원, 기타 기획사 자금 무단 사용 9000만원, 기획사 신용카드 용도 외 사용 9000만원, 고소인 개인 계좌로부터 무단 이출 29억원 등 총 61억7000만원을 임의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 등으로 무단 사용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형사 고소와 별도로 11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소송도 제기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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