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현까지 떠난 AOA, 사실상 해체 수순 [종합]
- 입력 2022. 10.20. 20:24:5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10년 만에 FNC를 떠나면서 사실상 AOA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설현과 오랜 대화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라고 전속계약 종료를 밝혔다.
이로써 AOA 멤버는 혜정, 찬미만 FNC에 남게 됐다. 이와 관련 FNC 측은 AOA 향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 2012년 데뷔한 AOA는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유경을 시작으로 초아, 권민아가 탈퇴하면서 2019년 5인조로 개편됐다.
이후 일각에서는 팀 불화설 등이 언급됐지만 5인조로 재정비한 AOA는 Mnet '컴백전쟁:퀸덤'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큰 주목을 받고 6번째 미니앨범 '뉴 문'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7월 권민아가 과거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까지 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왕따 논란으로 AOA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자 결국 지민은 팀을 탈퇴,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여기에 지난해 유나까지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탈퇴하면서 AOA는 3인조로 개편 후 공식적인 활동 없이 개별 활동을 이어왔다. 이런 가운데 설현까지 떠나면서 AOA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AOA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