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1' 측 "11년째 장수 비결? 시대상 반영, 힙합과 상생 구조"
입력 2022. 10.21. 14:28:09

'쇼미더머니 11' 최효진CP-이형진 PD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쇼미더머니 11'가 11년째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오후 Mnet '쇼미더머니 시즌11'(이하 '쇼미11')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릴보이-그루비룸(규정, 휘민), 박재범-슬롬, 저스디스-알티(R.Tee), 더콰이엇-릴러말즈와 최효진 CP, 이형진 PD가 참석했다.

최효진 CP는 "'쇼미더머니'는 11년째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장수프로그램이다. 쇼미와 힙합은 떼려야 뗄 수 없다. 오랜 기간 방영해 오기 때문에 함께 상생하는 구조라 생각한다. 단순히 랩이나 힙합을 보여주는 것만 아니라 그 시대상을 보여주는 거 같다. 그 해 트렌드나 다양한 연령대의 고민, 시대상이 잘 반영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관심도가 높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올해도 체육관 예선을 진행했는데 많은 분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다양한 연령층이 있더라. 첫 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네임드 래퍼부터 뉴페이스 활약도 있을 것. 그런 부분을 재밌게 봐주시는 것이 오랫동안 이어온 원동력이 아닐까"고 자신했다.

이형진 PD는 "10년이 넘은 프로그램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 이렇게 오래하는 프로그램 최초다. 오랫동안 사랑해주셨던 시청자분들도 있지만 새로움에 대해 갈구하시고 변화를 요청하는 분들도 있었다. 예전부터 즐겨주셨던 재미를 가져가면서 어떤 새로움을 보여줄지 고민을 많이 했다. 흐름을 담아내는 것들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국내 힙합신에서 불고 있는 변화를 보여주려고 했다. 어떤 흐름으로 어떤 래퍼 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 새로운 얼굴을 찾아내는 것이 첫 번째"라며 "좋아해주시는 시그니처 미션도 있지만, 뉴원 래퍼들이 새롭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만한 미션과 쇼미가 갖는 영향력 등 힙합의 전반적인 문화를 담아내자는 큰 포부를 가지고 왔다"고 설명했다.

'쇼미더머니 시즌11'는 한국 힙합의 현재를 증명할 단 한 명의(ONE) 래퍼를 향한 여정으로, 'THE NEW ONE'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돌아온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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