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가족’ 감독 “라미란과 작업, 기적 같은 일”
- 입력 2022. 10.26. 16:38:0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이상문 감독이 배우들에게 시나리오를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고속도로 가족' 이상문 감독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이상문 감독, 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 등이 참석했다.
이상문 감독은 “라미란 배우님과 함께할 수 있었던 건 저에게 기적 같은 일이다”라며 “제가 ‘미인도’ 연출을 했을 때 처음 뵀다. 그때는 역할이 길지 않았지만 카리스마가 넘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라미란 배우님의 작품을 보면 모든 걸 진짜로 만드신다. 시나리오 쓸 때부터 라미란 배우님을 생각했다. 시나리오 드렸을 때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기적 같았던 순간이다”라고 감격했다.
또 “정일우 배우님은 기우 역할이 선하고, 맑은 사람이었으면 했다. 제작진과 긴 논의와 토론 끝에 시나리오를 전달했다. 흔쾌히 하신다고 해서 많은 얘길 나눴다”라며 “김슬기 배우님은 코미디 배우로 많이 알고 계신데 그전 작품을 볼 때부터 페이소스가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안에 아픔이 보인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건넸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백현진 배우님은 제가 어린 시절부터 ‘어부 프로젝트’ 때부터 팬이었다. 시나리오 썼을 때 ‘아름다운 가족 줄거리’란 노래와 ‘빛’이란 노래를 들으며 준비했다. 제 작년에 왕성한 연기활동을 해주셔서 자연스럽게 시나리오가 갔다”라고 덧붙였다.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11월 2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CG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