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가족’ 정일우 “노숙자 역할, 나름 잘 어울려”
- 입력 2022. 10.26. 17:10:4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정일우가 캐릭터 연기 소감을 밝혔다.
'고속도로 가족' 정일우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이상문 감독, 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 등이 참석했다.
정일우는 극중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살아가는 고속도로 가족의 가장 기우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영화를 찍은 지 10여년이 지났다.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로 인사드리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그러던 중 ‘고속도로 가족’이라는 작품을 보고, 기우가 가진 캐릭터 힘이 굉장히 강하구나. 어렵고, 힘들겠지만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 캐릭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은 라미란 선배님, 백현진 선배님은 다른 차원의 연기를 하구나 생각했다. 아쉬운 점도 많이 보이고, 다시 촬영할 수 있다면 조금 더 좋은 컨디션에서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우도 영화에서 보면 혼자만의 싸움을 계속 한다. 지숙이와 이별 후. 저도 그랬던 것 같다. 라미란, 백현진 선배님과 영화 안에서 연기할 신들이 많았다면 더 많이 느끼고, 배우면서 연기했을 텐데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라고 전했따.
그러면서 “노숙자 역할이 나름 잘 어울리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11월 2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CG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