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신혼집 최초 공개 "처음으로 내마음이 정착된 느낌"(편스토랑)
입력 2022. 10.28. 22:42:32

편스토랑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친형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이 '편스토랑'에서 신혼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박수홍은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했다.

이날 박수홍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사실은 저한테는 4년여가 지났는데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친형 부부와의 법적 공방을 간접 언급했다.

이어 박수홍은 "저를 살리겠다고 노력해주신 분들이 많다. 그분들의 응원 덕분에 살았다. 이제는 그분들에게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편스토랑'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수홍은 지난해 23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편스토랑'을 통해 신혼집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신혼집 주방에는 각종 조리 도구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고 찬장에 예쁘게 진열된 커플 찻잔 세트, 부부의 자화상 그림은 달콤한 분위기를 더했다.

박수홍은 "처음으로 내 마음이 정착된 느낌이다. 그전에도 열심히 살았고, 누군가를 위해 살았지만 뭔가 붕 떠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딱 디디고 있다. 내가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 내가 정말 행복해야 하는 이유, 지켜야 하는 이유들이 있는 집"라고 말했다.

하지만 부부의 모습이 담긴 결혼 사진은 없었다. 박수홍은 "혼인신고만 했고 결혼식은 아직 못했다. 그래서 웨딩 사진이 없다. 아내에게 해준 게 없다. 아내가 직접 그린 그림만 있다. 앞으로 면사포도 씌워주고 싶다"라고 아내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박수홍은 "이 신혼집에는 감사한 것들이 참 많다"며 절친 유재석이 응원하는 마음으로 전한 통 큰 선물 등을 공개하고, 집주인에게까지 받은 선물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수홍은 "집주인 분께서 저를 보자마자 안아 주시더라"며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친형 부부가 세운 매니지먼트 법인이 30년 동안 법인과 개인 통장에서 116억 원가량을 횡령했다며 고소했다. 최근 친형과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검찰 대질 조사를 받던 중 부친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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